맛집

[가로수길 카페] 커피 한잔 할래? 신사 가로수길 Get some coffee. 분위기 좋은 카페

찌롱스 2019. 12. 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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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근처 가로수길 카페를 갔다.

Get some coffe.

반지하에 있는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

가로수길답게 주차할곳은 마땅치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Get some coffee 간판

2016년에 생겨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카페.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엔 잎이 하나도 없어 약간 외로워 보인다.

 

Get some coffee 입구

 

반지하로 내려가야 하는 Get some coffee의 입구 입니다.

귀여운 가짜 사과나무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의자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빨간 벽돌이 옛날 느낌을 줍니다.

 

Get some coffee 영업시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영업시간.

하지만 난 잘 캐치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 59분 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국경일에는 휴무입니다.

시간 잘 맞춰서 가시길 바랄게요.

 

 

들어가면 바로 요 쪼그만 테이블이 맞이합니다.

1인용 책상인지 2인용 책상인지.. 앉기 나름인것 같네요.

 

 

 

커피, 디져트를 팔고 있습니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다.

 

아멘..

 

바깥에도 있던 나무가 안에도 있다.

큰 책상이 있어서 여러명 앉기에 괜찮다.

 

Get some coffee 오픈주방

 

멋진 인테리어

 

 

Get some coffee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헤이즐넛 라떼 따듯한것(4,300원)어글리 에플 크럼블 아포가토(5,500원) 을 시켰습니다.

 

이즐넛 라떼 와 어글리 에플 크럼블 아포가토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놀랐지만, 다른 가로수길 카페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센스 있는 라떼아트.

하지만 감상후 바로 마셔버렸다.

 

처음엔 어떻게 먹어야할지.....

 

커피를 잘 모르는 나로썬 그맛이 그맛이었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았다.

달달한 커피면 다 괜찮은 나였지만, 여기는 그래도 먹을만했다.

아포가토는 원래 양이 이렇게 적은것이냐며 물어보면서 먹었다.

뭔가 씹히는게 특이했다.

다시 먹고싶은 그런 맛은 아니다.

헤이즐넛 라떼도 다시 먹고싶은 그런맛은 아니다.

 

특이한 인테리어

마감 처리를 다 안한것 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아니면 누가 부순것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하지만 마감이 다 된것이라는거.

충격적인 이펙트 있는 인테리어다.

옷에 뭐가 묻을것 처럼 생겼지만 전혀 묻지 않는다.

코팅이 다 되어있어서 걱정 마세요~

 

화장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겨울에 밖에 나가는 수고를 안해도 되니깐요~

하지만 남녀 공용 화장실 이라는거~ 똥 조심히 싸세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그런 카페였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람들이 매너가 있는것인지? ㅎㅎ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추운 겨울에 갔지만 안에는 따뜻했다. 정말 추운 카페가면 스트레스 받는데, 여기는 그런 스트레스는 없었다.

가로수길에는 프렌챠이즈 카페 말고는 거의 가격이 비싸서, 이런 싼곳에 가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가로수길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한것들이 많아서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은 없지만, 다른 카페를 가봐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것 같기도 하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카페이다.

 

카페를 갔다가 "포드 v 페라리" 를 보러갔는데,

정말 재밌었다. 정말 강력 추천이다... 영화관에서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와이프도 엄청 좋아했다. 여자도 좋아하는 영화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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