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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맛집] 판교역 알파돔 돈까스 맛집 카츠쇼쿠도우 스미마셍

찌롱스 2019. 12.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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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쇼쿠도우

판교역 3번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의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공간은 지하에 널널하며 음식을 먹으면 주차권을 준다.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분은 걱정 마시길 바래요~

 

 

카츠쇼쿠도우 판교본점

 

점심시간에 돈까스가 땡겨서 팀원들이랑 찾아간 카츠쇼쿠도우.

6월 중순부터 발견한 돈까스 집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냈었다.

하지만 팀이름으로 상품권이 하나 나와서 그 돈으로 먹을 수 있었다.

5명이서 갔는데 7만6천원이 나왔다..

판교의 물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말이 역시 맞다는듯 엄청나게 비싸다.

기본 밥 가격이 9천원정도이다.

물론 싼 백반집도 있지만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기본 만원은 준비 해야 한다..

기본이다. 기본이 만원이고 조금 더 맛있는것을 먹으려면 12000원이다.

 

 

맛있는 이유

 

수제 카츠 전문점 카츠쇼쿠도우

 

"카츠쇼쿠도우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유자를 이용하여 

12시간 정성들인 저온숙성으로 최상의 맛을 제공합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가면 저 문구가 보인다.

정말 맛있긴 맛있었다.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함께 나오는 와사비도 맛있었다.

 

주방모습

 

돈까스를 준비하는 주방장들의 공간.

점심시간이라서 주문량이 한번에 많아져 조금 많이 기다렸다.

줄을 스진 않았지만 앉아서 많이 기다렸다.

 

히레카츠 정식 세트

 

히레카츠 굿

나는 히레카츠 정식세트(15,000원)를 시켰다.

카츠는 적당하게 튀겨졌고, 고기또한 부드럽고 맛있었다. 돼지 냄새가 많이 나진 않았으며, 육즙이 좋았다.

두툼한 고기에 부드러운 식감이 압도적이었다. 안심으로 만들어져 그런지 더 부드럽고 마음이 안심됐다.ㅋ;

함께 나온 와사비와,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밥은 흰쌀밥인데 꼬두밥이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친절한 가게이다. 

샐러드는 짭짤한 소스가 묻혀져 나왔는데, 카츠를 먹고 느끼한 입맛을 새롭게 만들어주는데 딱이었다.

함께나온 샐러드는 그저 그랬다.

조그맣게 절여진 할라피뇨도 나왔는데, 매콤한게 입맛을 돋구는게 좋았다.

함께나온 우동은 정식을 먹을때만 같이 준다.

특이하게 미역이 들어간 우동이었는데, 국물이 괜찮았다.

하지만 막 맛있진 않았다. 적당했다.

 

돈까스만 놓고 본다면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격이다.

가격이 15,000원이라는게 말이 안된다. 돈까스만 시킨다면 12,000원이긴 하지만.....

정말 돈 많은사람이 가거나, 난 회사돈으로 먹는게 아니라면 못갈것 같다.

포방터 돈까스 2개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시즌메뉴. (겨울에도 준다)

냉 소바 12,000원

냉 우동 11,000원

 

히레카츠       12,000원

히레카츠동    12,000원

히레카츠나베 12,000원

로스카츠       12,000원

로스카츠동    12,000원

로스카츠나베 12,000원

모둠카츠       16,000원(ㄷㄷㄷㄷㄷㄷ)

카케우동       10,000원

오뎅우동       11,000원

니꾸우동       11,000원

카레우동       12,000원

스키아키나베 30,000원

수제오뎅나베 25,000원

치킨가라아게 20,000원

까망베르치즈후라이 18,000원

스카치에그    15,000원

 

술, 음료

 

여기서는 점심식사뿐 아니라, 이자까야처럼 안주시켜서 술도 먹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생각을 잘 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다.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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