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금호동 카페] 금호동 핫플레이스 카페 아우프글렛(AUFGLET) 방문 후기

찌롱스 2020. 2.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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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핫 플레이스인 아우프글렛 방문 후기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에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정말 불편할 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우프글렛 출입구

처음 가게에 들어설땐 허름한 건물에 있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다.

심지어 주변도 어수선하고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해 있어 왜 핫플레이스 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가게에 들어가서 부터는 그런 생각이 싹 없어졌다.

 

아우프글렛 오픈형 주방

음식과 커피를 만드시는 주방이 오픈형으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아우프글렛 메뉴

 

우리는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크로플 9,000원

을 주문했다.

 

인스타, 블로그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크로플은 기대가 많이 됐다.

주문한 음료와 음식이 나오기 전 가게를 구경했다.

가게는 1층과 지하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우프글렛 지하1층

계단을 내려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경이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조명이 조금 어둡게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벽에 붙어있는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를 인테리어 소품은 더 세련되게 분위기를 만드는것 같다.

가운데에 큰 탁자와 소파를 중심으로 주변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의자는 신기하게 투명으로 되어있다.

 

내부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인테리어.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이게 꾸며놨다.

내부
내부

 

우리는 가게 오픈하자 마자 가서 

사람이 없는 가게를 온전하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손님들이 없는 가게는 미술관이라 해도 넘치지 않는것 같다.

우리는 중앙에 위치한 소파 자리를 택했다.

소파가 정말 편했고 감촉이 부드러워 좋았다.

갖고 싶었다.

집에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푹 소파에 잠겨서 핸드폰을 하니 정말 꿀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바로 뒤에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다는 단점이 있다.

음악소리가 큰게 좋으신분은 괜찮을 것 같다.

 

곧 음식이 나왔다.

아메리카노, 라떼, 크로플

 

라떼아트
크로플

이것이 그 유명한 크로플이다.

크로플이란 크로아상과 와플을 퓨전시킨 빵이다.

와플의 식감에 크로아상맛을 더해 겉바속촉과 고소함을 극대화 시켰다.

그 위에 아이스크림과 시나몬가루를 얹어 정말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냈다.

꿀도 함께 주는데, 더 단맛을 원하신다면 뿌려드셔도 좋다.

 

9,000원이라는 돈이 정말 아깝지 않은 맛이다.

정말 맛있었다.

용돈을 털어서라도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커피와 라떼는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그런 맛이다.

특별한게 없다.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나 맛이나 만족 스러웠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없고, 주변이 정말 허름해서 갸우뚱 하게 하는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주차 팁을 드리자면 터널 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농협있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농협왔다고 하면 주차비를 절약 할 수 있다)

다음에 또 방문 할 예정이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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