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

[호이안] 베트남 호이안 여행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 후기

찌롱스 2019. 12.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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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 Boutique Hoi An Hotel & Spa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 호텔 & 스파)

Aira Boutique Hoi An Hotel & Spa 

위 지도의 명칭은 Aira Boutique Hoi An Hotel & Villa 라고 되어있는데 아니다.

Aira Boutique Hoi An Hotel & Spa 가 맞다.

 

2019년 12월 4일(수) ~ 12월 7일(토) 3박 3일의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다.

호이안 12월 날씨는 거의 대부분 흐리고 비가 왔다 안왔다 하는 날씨다. 여행은 1월 이후로 가시길 바란다.

다낭과 호이안은 날씨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낭 날씨(출처 : BBC Wheather, 하나투어 by HOSUBI)

 

비행기는 진 에어 를 타고갔다. 왕복 성인2인 557,800원.

2019년 12월 4일(수) 오후 9시 10분 출발.(1시간 연착됨)

5시간 30분 비행.

2019년 12월 5일(목) 새벽 2시 다낭 공항 도착.

 

다낭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은 GRAB, 카카오T 를 이용하여 가는법이 있다. 셔틀버스는 없다.

GRAB은 카드결제가 VISA카드밖에 안되서 우리는 이용하지 못했다.

카카오T 로도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점..

다낭공항~아이라 부티크 호이안 까지 20,700원을 지불하고 택시를 탔다. 결제는 핸드폰 결제로 진행했다.

이동시간은 약40분.

다낭공항 ~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 이동 경로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3시정도였다. 직원분들은 잠을 청하고 계셨다. 죄송했다.

하지만 친절하게 방을 안내해주셨고, 바우처도 2개나 챙겨주셨다. 

바우처는 Spa 이용시 30분이 서비스로 제공되거나, 30%금액을 할인해주는것이었고, 또 하나는 아이라 부티크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금액을 10% 할인해주는 거였다.

우리는 프리미어 디럭스룸 (Premier Deluxe Room)을 예약했다. 조식포함 300,800원.

Premier Deluxe Room

생일이라고 예약할때 말씀 드렸더니 이렇게 예쁜 장식과 케익을 미리 준비해주셨다. 정말 친절하시다!!!

"B208룸" 우리가 묵은 방이다. 방에서 풀장이 보였는데 소파에 매달려서 봐야했다.

 

자고 일어나서 우리는 조식을 먹었다. 조식시간은 아침7시~10시 이다.

조식이 맛있다고 유명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모든 메뉴가 맛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었다. 쌀국수와 에그베네딕트, 커피 2잔을 시켰다.

쌀국수는 별로 맛이 없었고, 에그베네딕트도 유명한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커피는 너무 쓰고 달았다(?)

조식먹을 때 따로 주문해야하는 메뉴

 

-조식중에 맛있었던것-

빵중에 슈크림이 들어있는 빵이 제일 맛있었다.

과일중에 바나나, 망고가 제일 맛있었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병에 들어있는 요거트가 맛있었다.

에그 스크럼블이 맛있었다.

에그 오믈렛이 맛있었다.

딤섬이 맛있었다.

 

 

-조식에 불만사항-

고기류가 너무 없었다.

고기가 너무 질기고 맛이 없었다.

맛있는 망고는 매일 나오지 않았다.

쌀국수가 너무 맛이없었다.

 

조식 뷔페

 

조식 뷔페
조식 뷔페
조식 뷔페
뷔페 옆 수영장

 

밥을 먹고 날씨가 안좋아서 그냥 숙소에서 늘어지게 쉬었다. 원래는 수영하면서 힐링을 하려했지만 수영장 물이 너무 차가워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심지어 비도 왔었고...

 

비가 그쳐서 우리는 주변탐사를 하기로했다.

제일먼저 안방해변을 갔다. 도보로 3분이면 간다. 정말 가깝다.

골목길로 가면 SHORE CLUB이 나오는데, 여기서 밥을 먹었다.

수제버거, 파니니를 먹었는데 맛이 별로였다. 추천하진 않는다.

 

 

 

 

 

 

 

 

 

태풍이 오는거처럼 바다의 파도가 정말 거칠었다.

 

바닷가 근처에는 술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BAR형식의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정말 많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라플라쥬(La Plage)라는 음식점이다.

라플라쥬는 가리비구이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엄청나게 맛있진 않고 먹을만 했다.

쌀국수도 먹었는데 그저 그랬다. 육수가 싱거웠다...

제일 맛있는건 새우볶음밥이었다. 새우볶은밥은 조금 짜지만 정말 맛있었다. 추천한다.

 

 

 

 

가리비구이

 

새우볶음밥

 

숙소에서 차를타고 약 20분 거리에있는 호이안 올드타운을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하루에 5달러에 오토바이를 빌렸다. 운전면허증 이런것 검사 하나도 안하고 그냥 데스크에 말하면 바로 빌려준다. 기름은 거의 없는 상태로 빌려주는데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된다. 1리터에 약 1500원.

헬멧도 2개를 같이 빌려줘서 2명이서 탈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올드타운에 갔다. 

야시장을 먼저 갔는데 정말 한국인이 많았다.

한국인줄 알았다. 관광상품이 여기를 지나가는게 분명하다.

올드타운에 가면 입장료를 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면 호구다. 

내지 말고 돌아서 들어가면 된다...

 

올드타운은 

밤에 가면 정말 이쁜 조명들을 볼 수 있고, 강에서 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할 수도있다.

밤에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예쁜 조명도 살 수 있다.

 

 

 

 

 

 

 

올드타운을 구경하고 한국인도 줄서서 먹는다는

포슈아(Pho Xua)를 방문했다.

2호점을 방문하면 30%를 할인해준다고 하는데, 가려면 셔틀타고 이동해야해서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소고기쌀국수, 닭쌀국수, 반쎄오 를 먹었다.

유명한만큼 그렇게 맛있진 않다.

"Pho24"가 더 맛있다....왜 유명한거지..

 

 

 

그리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로 왔다!

 

다음날

오토바이를 타고 다낭에 있는 롯데마트에 갔다. 호이안에는 큰 마트가 없다.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에서 롯데마트 가는 셔틀은 없다. 심지어 카카오T로 잡히는것도 오토바이 밖에 없다.. 잡히는 차가 없다...........

가려면 호텔에 택시 불러달라 하거나, 오토바이 타고 가야한다.

30분동안 달려서 갔다.

 

마트에서 장보고 다시 숙소로 30분 달려서 왔다..

 

날씨가 좀 괜찮아서 풀에 들어가서 놀았다. 15분정도 노니까 추워서 다시 금방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는 따뜻한 물은 정말 잘 나온다. 세면대는 물이 너무 약하게 나와서 별로다. 샤워기에는 물이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청소는 매일 10시 30분정도 되면 직원분들이 청소를 하러 오신다. 

 

아이라 부티크 호이안은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다.

안방해변이 정말 가깝게 있어서 바닷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추천한다.

 

체크아웃할때 선물도 주신다.

커피와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그릇.

 

다낭 공항 팁.

다낭 공항에 체크인 하고 들어가시면 정말 비싼 음식점 밖에 없다. 버거킹 세트 하나에 2만원이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가? 정말 비싸고 종류도 없다.

그래서 체크인 하시기 전에 밖에서 음식을 드시는것을 추천드린다.

정말 꼭꼭 드시고 들어가시길 바란다. 버거세트를 2만원에 드시고 싶지 않으시다면...................

심지어 컵라면(신라면)이 8달러다..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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