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교대역 맛집] 한성양꼬치, 교대역 14번 출구

찌롱스 2019. 11.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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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맛집 한성양꼬치

우리 사랑스런 팀의 회식장소로 정했다.

8명 예약을 해서 한성양꼬치로 향했다.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가면 금방 갈 수 있다.

6시 예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1/3 정도는 차있었다.

 

한성양꼬치 메뉴판

 

우리는

양꼬치를 먹기 전에 양다리를 먹고 싶었다.

하지만....양다리는 하루전 에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통갈비를 먹기로 했다. 48,000원(600g)

통갈비의 비주얼을 보라..!

 

 

한성양꼬치 통갈비

 

통갈비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데 우리는 좀 일찍 가서 물량이 남아

먹을 수 있다고 주인님이 말씀하셨다.

600g 48,000원 통갈비

처음에 위의 사진처럼 일단 한쪽 면만 구워주신다.

그러고 나서 5점 정도 자르시고,

다시 가져가셔서 갈비와 살을 분리해서 접시에 담아와 주신다.

 

살을 분리한 통갈비

통갈비 살이 구워지는 모습이구요

 

살을 분리하여 가져와 주시면

살만 일단 구워 먹는다.

정말 맛. 있. 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진짜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양고기는 처음 먹어봤다.........

하얼삔의 장첸도 먹으면 바로 기절할 맛이다.

 

 

칭따오

역시 양꼬치엔 칭따오다.

하지만 칭따오를 대적할만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하얼빈

 

이름하야 하얼빈이다

포장부터가 남다르다... 샴페인 뺨싸다구 때리는 수준이랄까..

칭따오가 목 넘김이 따갑다면

하얼빈은 정말 부드럽다.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다.

사진에는 없지만 꿔바로우도 시켜서 먹었는데

꿔바로우 18,000원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이며 고기가 찰졌다.

꿔바로우도 정말 맛있었다.

 

통갈비

 

통갈비 잊으실까 봐 한 장 더 첨부한다..

진심이다.. 이건 너무 맛있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나면서 부드럽고 달짝지근하면서 육즙이 흐른다.....

 

갈빗대

통갈비에서 살점을 분리하고 남은 갈빗대.

뜯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그냥 고기만 먹는 게 더 맛있다.

뜯어먹는 것도 귀찮고, 이빨에 낀다;;;;

 

양꼬치

 

통갈비를 먹고 양꼬치를 시켰다.

10꼬치에 13,000원.

다른 집과는 다르게 두툼한 양꼬치를 볼 수 있다.

기본양념이 되어있으며, 불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게 익는다.

 

양꼬치.gif

대박 사진 하나 건졌다 진심;

너무 맛있게 익는다. 노릇노릇하게 타지 않고, 자~알 익는다.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대 대전에서 오셔도 후회 없을 것입니다.

대전 밑에 사신다면 한 번쯤은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꼭 와보세요... 홍보 아닙니다.. 진심 제돈 주고 먹었습니다..

아 제돈 아니고 회사 회식이라 회삿돈으로 먹었지만 진심 제돈으로 먹어도 안 아깝습니다.

와이프랑 꼭 다시 올 겁니다..

 

온면
온면

 

마지막 입가심으로 시켰던 온면.

온면 정말 일품이다.

국물도 칼칼하니 대박이었다.

면발도 쫄깃하니 대박이었다.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한 그릇 뚝딱 먹었다.

온면 6,000원

전체적으로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음식점이었다.

한성 양꼬치.

다음에 꼭 다시 올 것이다.

매장은 꽤 넓었다.

오늘 8 명이서 모임을 했는데 자리가 부족함이 없었다.

더 많은 인원이 모임해도 괜찮을 것 같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었다.

매장 안에 있는 게 아니고, 매장에서 나가서 화장실을 가야 했다.

남녀 공용이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냄새는 안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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