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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모음 61

업소에서 일했던 친구가 시집을 너무 잘가요 (썰 모음)

업소에서 일했던 친구가 시집을 너무 잘가요 (썰 모음) 올해 30살인 여자입니다. 친구중에 업소 일했던 애가 있어요. 고딩때 친구고 같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저 포함해서 4명인데 업소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모두 알아요. 친구 외모는 원래 그냥그랬는데, 고딩때 쌍수하고 대학가서 필러넣고 살짝 손보더니 정말 엄청 예뻐졌어요. 약간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피부도 좋아지고, 귀티가 난다고 할까요. 자기관리도 좀 열심히 하는것 같더라구요 헬스장 다니면서 몸매 관리도 해서 몸매도 참 좋아요. 그리고서 이것저것 알바하다가 한번 업소일을하더니 다른일 못하겠다고 본격적으로 업소에서 일했구요. 저희랑 만나면 진상손님얘기, 할아버지 손님 얘기같은거 하면서 하기 싫다고 그랬었어요. 저희는 하기 싫으면 왜하냐, 그런일 안하는게 좋..

2021.06.27

친하지 않은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썰 모음)

일주일 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연히 만나서 한 번, 굉장히 여러명의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한 번, 딱 두번보고 개인 연락 한 번 없던 친구한테 뜬금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음주에 결혼하는데 와줄 수 있냐는 더 뜬금없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일단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리저리 돌려서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론 그렇게 눈치 없거나 뻔뻔한 애가 아니었는데도 계속적으로 끈질기게 부탁을 하더라구요.... 상당한 부담과 약간의 짜증이 동시에 밀려오면서 대충 바쁜 척 하며 전화를 끊을까 하던 찰나, 오죽했으면 나처럼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테까지 전화해서 이렇게 아쉬운 소리를 할까라는 생각이 스치고, 그 목소리가 떨리는게 안쓰럽기도 하면서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간성은 괜찮았던 놈이었지 라는 회..

2021.06.24

19금) 와이프가 바람피다가 가정 파탄난 레전드 썰 (썰 모음)

19금) 와이프가 바람피다가 가정 파탄난 레전드 썰 (썰 모음) 절대 결혼한 넘들은 바람피지 마라. 처녀 총각들도 기혼남녀와 바람피지 마라. 너도 나도 섹스 참회하는데 뭐 자랑이냐? 진짜 참회를 해라! 간통죄 폐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개X까라고 해라. 똑똑한 너네들 바람 때문에 나 같은 무식한 새키는 가정이 파탄나는 거다. 10년전 마누라와 나는 30대 중후반 부부고 딸 하나 초등학교 다녔다. 집사람 내가 다니는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 거래처 직원이었고 나와 연애 끝애 결혼했다. 난 전문대 나왔고 마누라가 너무 맘에 들어서 내가 따라 다녔고 마누라는 4년제에 얼굴도 예뻤고 세련되고 섹시했다. 말도 사근사근하게 잘하고 상냥해서 마누라와 9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진짜 세상이 다 내 것인 거 같았다. ..

2021.06.21

일본 여행하다 길거리에서 똥 지렸던 썰. (웃긴썰 모음)

2년전 친구랑 둘이서 여름방학 도쿄 놀러감. 7박8일 여행이었는데 하루에 4끼씩 미친듯이 쳐먹고 다님. 4일째 되던 날 오전에 우동먹고 점심에 스시 저녁에 라멘이랑 꼬치 쳐먹음. 일정마치고 우리숙소쪽 지하철역 요시노야에서 규동 오오모리 대자로 쳐먹음 규동집 나올때만해도 배가 살짝 안좋다 정도였음 (이때 판단미스 규동집 화장실에서 해결했었어야함..) 문제는 규동집에서 숙소까지 대략 15분 거리... 5분쯤 아랫배에서 신호가 심하게 오는데 이러다 가면서 좆될수있겠단 생각이 듬.. 걸어가는데 주변에 들어갈만한 화장실이 하나도 없음 죄다 주택가 가는길이 강변 쪽이었는데 사람들 밤에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사람들 막 지나감 이러다 진짜 좆되겠구나 생각이 듬 온갖 생각이 다들면서 얼굴이 사색으로 변하기 시작함. 다만 ..

2021.06.20

17금) 대학동기랑 불륜의 입구에서 돌아선 썰 (재밌는 썰 모음)

@ 17금) 대학동기랑 불륜의 입구에서 돌아선 썰 (재밌는 썰 모음) 제가 의대출신인데 저희 동기들 중 젤 이쁘고 성격도 여성스럽고 착해서 인기가 참 많은 애가 있었어요. 정말 눈이 크고, 피부도 하얗고 피부가 좋았었죠. 심지어 몸매도 엄청 좋았어요. 운동을 열심히하던 친구였죠. 과장 조금 보태서 저희 동기남자들중 절반은 얘를 좋아했었다고 과언이 아닌... 선배들도 얘를 노리는 남자들이 넘쳤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와는 서로 좋아했던걸 서로 알고있었습니다. 대놓고 사귀자는 말만 없었지 미묘한 기류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학생때는 제가 워낙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기에 학교의 여신같은 존재에게 차마 사귀자는 말은 못하고 그렇게 흐지부지 인턴-레지던트를 하게 됐고 역시나 워낙 예쁘다보니 인턴때 고년차 레지..

2021.06.19

중국 유학 6년 살면서 겪은 썰, 이태리 여자랑 할뻔한 썰(웃긴썰 모음)

@ 중국 유학 6년 살면서 겪은 썰, 이태리 여자랑 할뻔한 썰(웃긴썰 모음) 중국 6년 살면서 겪은 일들 한번 풀어볼까 함. 순서는 없음. 생각나는데로 써봄. 음..우선 하나. 중국인들은 자신보다 상대가 뛰어난게 있으면 바로 따거(형님)로 모신다. 요건 내가 확실히 느낌. 내가 한국에선 보통이어도 중국에선 남들보다 좀 잘한다 느낀게 축구,롤,노래 3개여씀. 막 중국 도착해서 한마디도 못할때 축구화 들고 운동장가서 한국인인데 축구좀 껴줘 몸짓 발짓으로 말하고 한게임 뛰었는데 위쳇(카톡) X나 따임. 그래서 같이 놀러 다니다가 중국어 배워씀.ㅎㅎ 한 친구가 취미가 뭐냐길래 노래랑 롤이라니까 자기도 롤 한다면서 티어 뭐냐길래 한국 다이아2라고 해씀. 근데 자긴 중국 마스터라고 듀오하자고 하길래 오 개쩐다하고 ..

2021.06.18

자동차 정비사가 만난 빌런 썰 (웃긴썰 모음)

1. 내리막 후진빌런 내리막 2단 주행중에 'D'에 넣는다는걸 'R'에 넣어가지고 차량입고. 2. 퀴즈쇼 빌런 전화문의 받는중에 자기가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벌레같이 생긴 경고등이 점등됐다고 뭔지 알려달라 하는데 내가 무슨 사람처럼 생겼습니까? 차처럼 생겼습니까? 묻는데, 그냥 자꾸 벌레처럼 생겼다고 함. 폰번호 알려주고 사진찍어 보내달라했더니 문다시 닫아보고 사라지는지 확인해보라 하니까 부끄러운지 전화 끊김. 3. 에어컨 빌런 에어컨 안나온다고 개 극대노를 하더라 A/C버튼 안눌렀더라. 4. 히터빌런 에어컨 빌런이 겨울이 되어 다시 찾아옴. 히터가 안나온다고 극대노를 하더라. 히터쪽으로 다이얼을 안돌렸더라 5. 오디오 빌런 오디오 소리가 안난다고 우리한테 따지더라 오디오를 안켰더라. 6. 카카오 네비 ..

2021.06.17

회사 잘생긴 후배 카톡 보고 현타 온 썰 (썰 모음)

친해진 회사 후배가 있는데 키가 185 정도 되고 팔다리가 시원시원합니다. 정준하나 운동선수 처럼 큰게 아니라 얄상하게 크고, 얼굴이 조막막한 친구죠. 어깨도 넓구요. 옷도 잘입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머리숱도 많구요. 얼굴이 막 잘생긴건 아니지만,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요새 좀 그 친구와 가까워져서 어제 술을 한잔한게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까지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그 친구의 카톡창을 보게되었어요. 보려던 건 아니고, 그냥 그 친구가 카톡을 확인한다고 카톡 창을 열었던 것을 무의식적 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참 놀랍더군요. 첫번째 대화방부터 핸드폰 화면 가득 전부 다른 여자였습니다. 각기 다른여자들한테 온 메세지 들이었는데 그친구가 읽지를 않고 있던군요. 대부분 "오빠..

2021.06.15

여친한테 차 빌려줬는데 충격이다.. (썰 모음)

여친이 대학교때 친구랑 지방 장례식장 간다고 해서 차를 빌려줬다. 아무리 여친이라도 내차를 타는게 좀 못마땅하긴 했고, 뽑은지 얼마 안되서 불안했다. 계속 부탁하길래 그래도 빌려줬다. 사고났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돌려주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좀 보니까 오른쪽 앞 범퍼에 스크레치 있는거 같더라. 다짜고짜 따지기도 뭐해서 블박에 찍혔을까 하고 블박 돌려봤다. 내 여친이랑 내 여친 친구랑 둘이 차안에서 별의별 얘기 다 하더라 내 여친 전남친 얘기에, 내 뒷담에... 나랑도 인사한번한 직장동료랑 ㅅㅅ도 했더라.... 진짜 이 얘기는 듣는데 머리가 멍해지고 약간 헛구역질도 나더라... 나랑 ㅅㅅ할때도 내가 좋다고 했던것들 다 이 직장동료랑 하면서 배운것들이더라... 내 여친이 한번더 하고싶은데 두번은 안넘어 온..

2021.06.14

요로결석은 출산의 고통입니다..(웃긴썰 모음)

@ 요로결석은 출산의 고통입니다..(웃긴썰 모음) 요로 결석 걸려본 사람으로써.. 정말 정말 아픔ㅋㅋㅋ 난 하필 처음 아팠던날이 체육대회였었는데 전날 동생들과 동생네 집에서 다같이 자고 있었음..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픈것 같아 화장실에서 힘을 줬는데 나오라는 변은 거의 안나오고 배가 심하게 아픈거 있지..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자려고 누웠고 또 배가 아파 또 화장실에 가 힘을 줬어 이게 한 대여섯번 반복됐나.. 이젠 구토가 나오려하더라고.. 결국 화장실 앞에서 잠들었고 새벽에 날 발견한 동생들이 급하게 환으로된 약 사다줘서 먹고 바로 다 게워내고 ㅋㅋㅋ 아침되니 근데 멀쩡하더라? 학교가서 체육대회 다 소화하고 막걸리에 소주,맥주,막걸리,고기,쌈 다 쳐묵쳐묵함. 그러고 며칠뒤 부터 매일매일 등과 배가 ..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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