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께 의대 합격했다고 구라친 아들 (재밌는 썰 모음) 생각해보면 ㅈ나 ㄱㅅㄲ 였음. 고3때 수능실패 의대 가겠다 큰소리 뻥뻥 쳐댔지만 현역 수능 2등급으로 ㅈ망. 가나다군 전부.. 의대 넣고 당연히 다떨어짐. 재수행 재수하는 내내 모의고사는 ㅈ나 퍼펙트. 제일 못했던게 재수학원 빌보드 30등. 근데 또 수능에서 똥쌈. 근데 집에 구라침. 모의고사 나오는대로 잘 봤다고 또 의대 3개 다 써서 다 떨어짐. 수능성적표랑 합격발표 포토샵으로 조작함. 부모님 보여드림 ㅈ나 조마조마했음 들킬까봐. 근데 좋아하심. 그때 우리집 인터넷 랜선 내가 가위로 자르고 인터넷 안되니 피씨방 가서 찍어오겠다 뻥치고 저질렀던 대담한 거짓말. 그리고 마치 정말 의대 합격한것처럼 새터도 간다하고 구라치고 피씨방에서 2박3일 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