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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2

3대 독자요? 전 5대독자를 낳았습니다 (웃긴썰 모음)

@ 3대 독자요? 전 5대독자를 낳았습니다 (웃긴썰 모음) 인터넷에 무슨 3대독자 글이 있길래 봤더니 저에 비하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제가 5대 독자를 낳았을 때는 저를 개무시하던 시모가 갑자기 제 앞에서 타령 한 곡조를 뽑으며 정중히 사과하더이다. 그동안 본인이 심했다고 하면서요. 은근 기분이 나쁘지는 않있지만 왜 이렇게 유난을 떠나 했습니 다. 그러고 저희 아들을 끔찍이 아끼더군요. 5대독자 보겠다고 집에 일주일에 4번은 찾아오고 와서 밥 차리라고 하고... 그 일주일에 4번 찾아오는게 5년간 지속되었습니다. 틈만 나면 아들에게 넌 5대독자니까 다른 사람이랑 다른 존재라고 하면서 아주 왕 대접을 합디다. 제가 애를 나무라려 고만 하면 그만하라고 하면서 5대독자한테 저같은 천한 게 어딜 대드냐고 하더라..

2021.09.08

와이프한테 자위한거 걸린 썰 (재밌는 썰 모음)

@ 와이프한테 자위한거 걸린 썰 (재밌는 썰 모음) 어제밤에 급 욕구가 땡겨서 밤에 보면서 하다가 걸렸습니다.. 쪽팔려죽겠네요.. 삐져가지고 얘기도 안하는데ㅠㅠㅠ 어째야합니까.. 아직 신혼인데.. 와이프는 욕구가 너무 없어서 한두달에 1번씩 하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익숙해저버렸습니다.. 결론은 이혼입니다.. 형님들 말처럼 솔직하게 얘기하고 다했는데도 본인은 납득이 안되고, 더럽다고 이혼하자네요ㅎㅎ. 설득해도 안되네요. 많은 추측들이 있는데 사실만 얘기드리자면 결혼하자마자 바로 서로 각방썼습니다. 동거하고 결혼을 했고 와이프가 잠귀가 엄청 예민해 각방을 쓰자고해서 어쩔수없이 썼구요.. 서로 하자가 없냐하시는데.. 솔직하게 얘기드리자면 저는 그냥 평균이상은 되는 크기입니다.. 와이프 만나기전에 누굴만나도 큰하..

2021.08.21

이혼후 남편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네요 (재밌는 썰 모음)

@ 이혼후 남편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네요 (재밌는 썰 모음) 이혼한지 2년이 됐습니다. 결혼당시 서울에 전세를 얻자던 남편을 설득해서 전세를 살면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할 수 있기때문에 빚을 내더라도 안정적인 집을 하나 가지고 있자 해서 결국 서울에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구매당시에 명의는 남편명의로 했어요. 공동명의를 했을때 세금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집사는 돈을 낸 남편 이름으로 아파트를 샀죠. 이혼하면서 남편이 그 아파트를 가져갔습니다. 근데 최근에 남편이 가져간 신혼집 아파트 시세를 보니까 4억조금 넘던 아파트가 10억이 되어 있네요?? 그걸 알고 난 후 왠지 받아야 할 돈을 못받은 것처럼 억울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혼할때 물어보니 결혼기간이 짧고, 전 남편이 전 남편돈으로..

2021.08.11

역시 엄마없는 티가 난다. (썰 모음)

역시 엄마없는 티가 난다. (썰 모음) 시누이가 정말 딱 이렇게 말했어요. 역시 엄마 없는 티가 난다고요... 남편은 시누이의 그 말에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웃었답니다... 속이 썩었어요....정말... 신혼 6개월차 제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맞아요. 저 엄마 안계셔요. 엄마는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병원에서 오랜시간 투병하시다 떠나셨어요... 그래서 그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 울 아부지가 잘 키워주셨어요. 엄마 입원비, 병원비, 수술비용으로 기울어진 형편속에서도.. 저 기죽게 하지 않으시려고 엄청 열심히 사셨어요... 매일 잠자는 시간 빼놓고 투잡 쓰리잡 하시며 빚갚으며 일하시면서도... 제가 꼭 하루 1시간씩 서툰 말 솜씨로 책을 읽어주셨고, 배움이 짧으신 탓에 아부지껜 어려웠던 수학문제..

2021.08.01

바람핀걸 들킨 남편의 반응 (썰 모음)

바람핀걸 들킨 남편의 반응 (썰 모음) 제가 상간녀의 존재를 밝히고 나서 남편이 저에게 상간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금처럼 가정 유지하며 그여자와 관계도 유지하고 싶다고 하네요. 일단 아이도 있고, 저도 완전히 마음은 떠난게 아니라 이혼은 뒤로 미루고 그렇게 그여자랑 살고 싶다 하니 살라 했습니다. 아이랑 해외나가 있을테니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돌아와라 정말 운명이다 싶으면 그리 살아라 했습니다. 그러나 싫답니다. 저만 받아들이면 지금처럼 가정 유지하고 가정에도 잘하고 상간녀와는 사업 같이하며 딱 반반씩 똑같이 잘하겠답니다. 둘다 사랑한답니다. 그여자는 이래서 좋고 저는 저래서 좋고 둘다 놓칠수없이 좋다네요. 재산관리 모두 하게 해줄테니 그 여자 받아들이고 살랍니다. 저보고 본인 버리지 말랍니다. 그래..

2021.07.09

우리집 파탄난 썰...현재 진행..(썰 모음)

우리집 파탄난 썰...현재 진행..(썰 모음) 오늘 엄마가 퇴근하셔서 얼굴이 진짜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화를 참으시는 표정으로 갑자기 나한테 와서 사진 보여주길래 보니깐 생전 첨 보는 여자 사진이 있는거야 그래서 이 사진에 있는 사람이 누구길래 나 보여주냐고 했더니 알고보니 아빠랑 바람난 여자더라ㅋㅋ 게다가 딸래미도 있는 이혼녀인데 우리한테는 회사 출장간다고 하고 펜션가서 서로 1주년 케이크로 파티도 하고 아주 난리가 아니더라. 근데 이 이혼녀가 엄마보다는 솔직히 못생겼는데 몸매가 좋아보이더라. 사실 작년 말 부터 엄마나 나랑 동생이나 아빠 행동이 조금 수상하길래 약간은 의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 알아버리니 너무 충격적이네...ㅋㅋ 엄마는 어떻게 아빠가 바람인지 알아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아빠가 왜그랬..

2021.07.08

이혼 4년차 입니다. (썰 모음)

이혼 4년차 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춥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지 않아 아무도 반겨주는이 없습니다. 집에 온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뭄런 소리도, 소음조차도 없습니다. 그 흔한 층간소음조차 사치입니다. 혼자 살기엔 쓸데없이 큰 집에 보일러를 켜기도 뭐해서 집에 오자마자 안방에 샤오미 히터와 침대 위 온수매트를 켜고, 적막한 집이 속상하게 느껴져 잔잔한 음악을 틉니다. 신나는 음악은 틀지 않습니다. 따뜻하다 못해 데일듯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나와 바디로션도 열심히 바르고, 아무도 맡아주는 이 없지만 일부러 향기나는 스킨, 로션을 발라 봅니다. 등에 바디로션을 혼자 바를때마다 외로움이 문득 찾아옵니다. 손이 닿지 않는곳은 저의 마음처럼 말라비틀어진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다이어리에 하루를 ..

2021.07.01

16년 만에 아빠 만난 썰 (썰 모음)

16년 만에 아빠 만난 썰 (썰 모음)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아침에 괜시리 적적해서 글을 좀 싼다. 내용이 재밌긴 하니까 읽어도 되고 밑에 세 줄 요약 읽어도 괜찮다. 16년 전, 내가 열한 살일 때 부모님은 이혼했다. 이혼사유는 아빠의 알콜중독. 아빠는 의사였고 한 가정의학원의 원장이었으나 항상 맥주와 소주를 달고 살았다. 내 어릴적 기억 속 아빠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장면들로만 존재한다. 하지만 폭력적인 언행은 결코 없었고, 그저 나와 닮은 슬픈 눈을 한 채로 묵묵히 담배만 피울 뿐이었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 엄마는 서른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나와 형을 책임져야 했다. 스스로 일하기보다는 능력 있는 남자들을 홀려 그들로부터 생활비를 받았는데, (결혼 전 영화배우였을 정도의 미모였다.) 나와 형은 ..

2021.06.26

19금) 와이프가 바람피다가 가정 파탄난 레전드 썰 (썰 모음)

19금) 와이프가 바람피다가 가정 파탄난 레전드 썰 (썰 모음) 절대 결혼한 넘들은 바람피지 마라. 처녀 총각들도 기혼남녀와 바람피지 마라. 너도 나도 섹스 참회하는데 뭐 자랑이냐? 진짜 참회를 해라! 간통죄 폐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개X까라고 해라. 똑똑한 너네들 바람 때문에 나 같은 무식한 새키는 가정이 파탄나는 거다. 10년전 마누라와 나는 30대 중후반 부부고 딸 하나 초등학교 다녔다. 집사람 내가 다니는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 거래처 직원이었고 나와 연애 끝애 결혼했다. 난 전문대 나왔고 마누라가 너무 맘에 들어서 내가 따라 다녔고 마누라는 4년제에 얼굴도 예뻤고 세련되고 섹시했다. 말도 사근사근하게 잘하고 상냥해서 마누라와 9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진짜 세상이 다 내 것인 거 같았다. ..

2021.06.21

배그하다 바람난 와이프 (재밌는 썰 모음)

@ 배그하다 바람난 와이프 (재밌는 썰 모음) 님들은 와이프 배그 시키지 마세요. 바람납니다. 제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걸 너무 싫어하는 와이프랑 2016 년도에 결혼했습니다. 취미생활이라곤 게임밖에 없기에 너무 게임이 하고 싶었고 결국 생각해낸 방법은 와이프랑 같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반엔 굉장히 즐겁더라구요. 어느 순간 제가 배그를 접었고, 어느 순간 와이프는 결혼안한척 하고 다른 남자들이랑 게임 을 계속 하더군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2017년 즈음, 디코를 어쩌다 봤는데 남자들이랑 사담을 나눈 흔적이 있더군요. 소위 '썸'분위기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한테 걸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전 넘어갔습니다. 2019년에 또 한번 작년에 한번 그런 일들이 있었고, 그럴 때 마다 저를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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