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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8

폐암 투병, 펜벤다졸 항암, 면역항암, 항암 부작용

어머니가 다시 아파진 이후로 다시 항암을 하고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체중이 37키로까지 빠졌다가, 최근 식용증가제 때문에 식사량이 늘어나셔서 42키로까지 몸무게가 증가하셨습니다. 2021년 7월 13일 1차 항암 2021년 8월 3일 2차 항암 2021년 8월 25일 3차 항암 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항암을 하기 위해서는 입원을 해야합니다. 입원을 하려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하루전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아야만 입원이 가능합니다. 임상으로 폐암에 치료확률이 제일 높은 면역 항암제로 항암하였습니다. @ 부작용 1. 몸이 엄청 많이 가려워서 긁다가 온몸이 피딱지로 뒤덮었습니다. (특히 팔과 다리.) 2. 얼굴이 많이 부었음. 얼굴전체가 벌에 쏘인..

암 투병 2021.08.29

펜벤다졸 암을 치유하다!?(소세포 폐암)

개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동물용 구충제. 상품명으로는 파나큐어(Panacure), 옴니쿠어 가 있습니다. 파나큐어는 솔직히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수 김철민이 구충제를 먹고 폐암이 괜찮아졌다는 기사 및 글이 돌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산것으로 예상됩니다다. 금액도 엄청나게 높아졌고, 구하기도 엄청나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대체제품으로 옴니쿠어를 구해서 먹었습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도 드시고 있으신건 옴니쿠어 입니다. 펜벤다졸의 기생충 제거 원리는 장내에서 당의 흡수를 막아 기생충을 굶어죽이는 원리입니다. 동물 대상으로는 수십년째 안정성을 인정받아 자주 쓰이고 있었습니다만, 더 좋은 구충제들이 나오면서 잘 사용하지 않게된 약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조 티펜스 라는 사람이 펜벤다졸과 비타민E, 커..

암 투병 2020.08.12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6

2020년 6월 20일 나는 어머니가 지내고 계시는 영월에 다녀왔다. 폐가 안좋으셔서 한달전부터 강원도 영월에 집을 마련하셔서 지내고 계신다. 강원도로 내려가기 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왼쪽폐에 있는 작은 암들은 정말 많이 없어졌고, 오른쪽 폐에 있는 큰 암은 조금 커졌다고 했다. 펜벤다졸이 소세포폐암에 잘 든다는게 맞는것 같다. 기존에 상대적으로 큰 암이 더 커졌다고 하니,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지만....그래도 어머니께서는 잘 지내고 계신다. 심적으로 불안하신 것도 없고, 시골에 내려와서 공기좋은 곳에 있으니 좋다고 하셨다. 펜벤다졸은 계속 꾸준히 드시고 계시고, 알벤다졸은 이제 먹는것을 멈추셨다. 어머니의 얼굴은 정말 좋아지셨다. 처음에 암진단 받았을때보다 훨씬더 얼굴에 살도 오르고, 윤..

암 투병 2020.06.26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5

2020년 2월 24일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컨디션이 많이 좋다고 하셨다. 어제, 오늘 기분이 많이 다운됐다고 하셨다. 얼굴은 조금 창백해 보인다. 체중은 다시 조금 빠지신것 같다. 알벤다졸과 메벤다졸을 드시고 계신데, 메벤다졸을 먹으면 기분이 좀 안좋아지는 것 같다고 느끼신다. 알벤다졸만 드시라고 해야겠다(알벤과 메벤을 드실땐 꼭 비타민과 햄프씨드 오일을 항상 같이 드신다) 예전보다 컨디션이 정말 많이 좋아지시고,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었을때도 암이 많이 작아졌다고 해서 예전보다는 암에대해 걱정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암이라는게 언제 확 안좋아질지 모르기때문에 걱정이 되긴 한다.. 이대로 기적처럼 어머니가 건강이 많이 좋아지시면 좋겠다. 나도 알벤다졸을 먹고있다. 월, 화, 수 (3일)을 먹고 목, 금,..

암 투병 2020.02.24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4

2019.12.08 일요일 베트남에서 메벤다졸을 사왔다. 베트남에서 지금 메벤다졸의 가격이 치솟고있다 원래 한알에 300원(6000동) 정도 하던것이 1500원(30000동)까지 올랐다. ​ 호이안의 약국에서는 7개를 샀다 1알당 1500원(30000동) ​ 다낭의 롯데마트 약국에서는 8개를 샀다 1알당 1250원(25000동) 더 많이 사고싶었는데 물량이 없어서 못샀다. 베트남의 메벤다졸은 짝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잘 보고 사야한다. 짝퉁을 잘못 먹었다가는 더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어머니는 본인의 몸으로 임상실험을 하고 계시다. 정말 위험할 수 있지만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진행 하고있다. 이 강아지구충제 사태가 암 치료에 있어서 혁신적인 일이 됐으면 좋겠..

암 투병 2019.12.14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3

*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어머니, 누나, 와이프와 함께 고기를 먹었다. 어머니의 입맛이 예전처럼 돌아와서 기분이 좋았다. 한창 아프시고, 항암 맞으실때는 입맛이 없어서 정말 힘들어 하셨는데 예전처럼 입맛이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다. 어머니가 오늘은 친구를 만나 3시간이나 걸어다니셨다고 한다. 체력이 좋아진건지.. 항상 마스크는 쓰고 다니신다. 고기를 먹고 우리집에 와서 몸무게를 재셨는데 42.8kg 나오셨다. 옷을 다 입고 재긴했지만, 그래도 몸무게가 많이 느셨다. 점점 살이 쪄야 병이랑 싸우는것도 도움이 될텐데. 살이 쪄야 체온 유지에도 좋고,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을텐데. 살이 좀더 찌셨으면 좋겠다. ​ 저녁에 어머니 집에 와서는 오일 한숟갈 입에 넣으시고 알벤다졸 1알을 드셨다. 누나가..

암 투병 2019.12.08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2

#폐암 #폐암3기 #폐암4기 #강아지구충제 #파나쿠어 #펜벤다졸 #비소세포폐암 #선암 #알벤다졸 #옴니쿠어 #커큐민 #메벤다졸 #비타민E #햄프씨드오일 어머니가 직접 드시면서 체크하셨던 사진을 공유 합니다. *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펜벤다졸을 먹기 시작하셨다. 지난글에서 16일 부터 드셨다고 한것은 나의 기억과 카톡이 오류를 범하고 있었던것 같다. 첫 5일간은 펜벤다졸만 드셨고, 10월22일부터는 알벤다졸도 같이 드셨다. 알벤다졸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사람이 먹는 구충제에 들어있는 것이다. 10월 30일~ 11월1일 까지 3일간은 잠시 약을 쉬셨다. 드셨던 방법은 아침, 저녁에만 약을 드셨다. 아침(커큐민 + 펜벤다졸), 저녁(헴프씨드 오일 + 알벤다졸) 이렇게 드셨다. 11월 9일 부터는 ..

암 투병 2019.11.29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아래는 카톡과 내 기억을 더듬어 가며 일자별로 정리 한 내용이다. ​ ​ *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어머니가 받으신 건강검진에서 폐가 안 좋은 것 같다는 결과가 나와 급하게 작은 내과에 가서 X-ray 촬영을 하였다. 결과는 왼쪽 폐에 물이 80%가량 차있었다. 1년 전부터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셨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바로 큰 병원을 가라고 하셨고, 우리는 순천향대 병원 응급실로 향하였다. 바로 등록을 하고, 촬영하는 검사를 진행하고, 폐에 찬물을 뺐다. 1.5L를 넘게 뺐는데도 물이 계속 나왔다.. CT촬영도 하고, MRI도 찍었다. 폐에서 뺀 물은 흉수 검사를 하였다. 가슴에 계속 통증을 호소 하셨다. 바로 입원 수속. ​ ​ *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입원해서 계속 검사를 진행하였다. 오..

암 투병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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