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심심하기도 하고 전에 잠깐 만났던 30대 모쏠남자에 대해 썰을 풀겠음... 매우 어이가 없으므로..음슴체를 쓰겠음.. 소개로 만났고 소개받을때는 주선자의 잘못된 정보로 직장이 있는 남잔줄 알고 소개받음.. 그런데 알고보니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이였음... 그래도 뭐 편견을 가지고 보지 말자고 생각하고...한번 만남..... 말수가 많이 적고 엄청 긴장하는거 같아서 내가 긴장 좀 풀어주려고 대화도 엄청 많이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내가 먼저 리드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갔음... 나중에는 긴장이 많이 풀렸는지.. 자기가 소개팅을 4번햇는데 다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 왔다고... (이때..알아봤어야했는데....) 여튼 무난하게 대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내가 미처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