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청소업체 사장님이 말하는 고독사 현장. (썰 모음) 사람이 사망한 현장을 주로 다루는 일하고 있습니다. 원룸촌 같은 곳에 비밀로 이렇게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건물주들이 있어요. 가짜 명함도 가지고 있고, 가짜 안내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물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라고도 합니다. 사람이 고독사한 현장에 가보면 깨끗하고 온전한 죽음이 없습니다. 냄새를 제거하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 맞고요. 처음에는 마스크를 끼지 않습니다. 온전히 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전한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만약 30평대 아파트가 있으면 집을 완전히 뜯어내는 일도 있죠. 인체조직이 썩으면서 냄새를 내고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냄새를 냅니다. 멸치 액젓에 비유하시는 분들도 있고 김치찜 요리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