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의 귀여운 말실수 (웃긴썰 모음) 1. 일년 전인가.. 어느 집에서 간장을 끓이고 있는지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유치원생 아들이 "냄새가 고독해!!!!!" ㅋ 2. 여섯살때쯤인가.... 뉴스를 보고 있었어요. 그날 코스닥 지수가 올랐대나 떨어졌대나 하는 거였는데 우리 아들 왈 "엄마, 코딱지 수가 얼마나 있대???" 3. 우리딸 유치원 들어간지 얼마 안됐을때..... 할머니랑 놀이터에 있다가 저를 보더니 큰소리로 외치면서 달려오더라구요. "부모님~~~~~~~~~~~~~~~~" 유치원에서 부모님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나봐요. 선생님이 '부모님한테~'등등 하는 말을 듣고 그게 호칭인줄 알았나봐요. 한동안 저한테 "부모님 배고파요...." "부모님 놀러가요...." 이런식으로 ㅋㅋㅋㅋ 들을때마다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