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공방 감성주점 퓨전일식 since 1990 분위기 있는 일식 퓨전 술집을 갔다. 주차장은 주변에 길가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다. 꽃 영, 길 도 꽃길이라는 뜻을 가진 불빛이 따뜻한 감성술집을 갔다. 연말 모임을 위해 10명이 모이는 자리였는데, 다 앉을 자리가 있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리 커보이진 않았지만 컸다. 우리말고도 4명으로 구성된 한팀이 더 앉을 수 있었다. 창코나베(30,000원) 을 먼저 주문 했다. 3만원 치고는 그리 크지 않은 그릇이지만, 내용물은 꽤 푸짐했다. 고기, 세송이버섯, 큰버섯, 콩나물, 새우, 단호박, 야채, 육수로 구성된 나베이다. 완전히 끓으면 먹어야 한다. 조금 끓었을때 먹으면 약간 비린맛이 나서 별로였다. 완전히 다 끓어서 푹 익었을때 고기,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