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못벌어도 행복함. 여치니랑은 내가 편의점 알바하다가 만남. 대학교 앞에서 알바했는데 여친이 손님이었음 단골. 키도크고 이쁘더라 근데 외국인이었어 엄청 여리여리하고 하얘서 첨에는 러시아사람 인가했어 한국말도 서툴고 귀엽더라고 그래서 더 친절하게 했던거같음. 솔직히 외모적으로 관심이 있긴 했음.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사람보다는 더 눈길이 갔다고 해야되나. 6개월정도 지나고 갑자기 외국인 여자들무리가 들어오더니, 술하고 과자를 왕창 사러왔음. 그 무리에는 그 여자도 있었음. 계산해주다가 갑자기 그 무리중 한명이 나한테 사실 어떤 학생이 당신한테 관심이 있다 만나볼생각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오케이하고 전화번호 줬지. 그날 전화 하고 처음 만나보니 그 여자였음. 대박 ㅋㅋㅋㅋ 그래서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