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시작하겠습니다. 책 한 권을 읽으면 마지막 페이지가 있고 영화 한 편에도 엔딩이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끝이 있다고 생각하냐? 인터넷을 하면서 아 오늘 인터넷 다 했다고 생각해본적 있냐? 끝이 없기 때문에 중독성이 존나 큰거다. 금방이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끝났다는 느낌도 들지 않음.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이라는 세계가 영원한 것도 아닌게 하나의 커뮤니티도 결국은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불안정한 세계이기에 재정난이나 사건사고 등으로 한순간에 없어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임. 그런 불안한 세계에 한 사람의 인생을 맡기고 싶진 않더라. 그리고 정상적인 사회인 같으면 남는시간에 자기개발에 투자하 기 마련인데, 이 병 같은 커뮤니티하는 새끼들은 심심하면 디씨, 일베, 루리 웹, 오유켜서 이곳저곳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