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전문직 입니다. 저도 전문직이고.... 부모님들이 워낙 평범하신 분들이라 평범히 돈벌고, 대출받아 집사고, 아이들 키웁니다. 생각보다 돈 펑펑쓰고 살지 않아요. 둘다 운전해 다녀야 해서 국산 중형차, SUV타고... 명품가방도 들고 다니지 않아요. 남편은 직원 30명 정도의 직장에서 일합니다. 크다면 큰 회사네요.... 얼마전 송년회가 회사에서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12월엔 개인 약속 잡으라고 11월에 송년회를 한다고 해요) 럭키 드로우?? 라고 1명당 한개씩 선물을 마련해 와서 번호를 매긴다음 제비뽑기를 해서 나눠 갖는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각각 1만원 정도의 선물을 사고, 편지를 써오라 했다고 해요. 저는 그래도 성의 있게 주고 싶어서... 비타민 3만원정도 되는걸 마련했어요. 예쁘게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