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무실에서 언니, 오빠, 누나, 형 호칭 이건 아주 흔한 케이스는 아닌데, 은근히 일 년에 한두 명씩 나타나. 당연히 처음 들어오자마자 언니, 오 빠라고 호칭하는 사람은 없지. 근데 다닌지 한 3달 정도 되면서 나름 친한 사람 생기고 하면 은근슬쩍 사석에서 말 놓자~하다가 사무실까지 끌고 와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저런 호칭 쓸 때가 있어. 공식적인 회의 자리 아니라도 사무실에서는 저런 호칭 쓰면 안돼. 누구랑 누구랑 형 동생 하더라 하고 반드시 뒷말 나와.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고 친목을 쌓으러 오는 곳도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 2) 친구들끼리 쓸 법한 표현 조심 이것도 평등 관계를 지향하는 회사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인데... 서로 편하게 대해주다보니 진짜 너무 편하게 생각해서 친구들한테나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