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대학입학, 대학다니는 40대 엄마가 장학금 받자 동기들이 한 얘기. 민폐인거 아시죠? (썰 모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A양의 엄마가 장학금을 받게된 사실을 안 동기들이 대놓고 막말을 한것. 한 학생은 "이모님 없었으면 저희 중 한명이라도 더 받았을텐데" 라며 "민폐인거 아세요?"라고 따져물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었다. 또 다른 동기들 역시 "재수없다", "민폐다", "꼰대다", "왜 대학왔냐" 등의 말을 면전에 대고 했다. 동기들의 행동에 눈치가 보인 A양의 엄마는 점심시간에 제대로 된 밥도 먹지 못하고 차에서 숨어 빵을 사먹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전대숲-전국 대학생 이야기 숲 에 A양이 글을 올렸습니다. 유한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어머니의 딸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몇년뒤에는 50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