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남자와 과외 누나 썰 (썰 모음) '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할머니는 동네에서 유명한 부자가문이셨다고 한다. 아빠는 할아버지와 큰아빠가 세운 기업체를 함께 운영했다. 엄마는 아빠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금전적 이유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본 기억도, 돈에 쪼들려 무언가를 포기해 본 적도 없었다. 하고싶은 것들은 모두 할 수 있었다. 부모님은 아들이 대학에 갔으니 뒤편에 아파트를 한채 사주셨고, 타고다니라며 삼지창 브랜드의 자동차를 사주 셨다. 용돈도 풍족했고, 걱정도 없었다. 어느덧 인생이 너무 루즈해졌었다. 아둥바둥 살지 않아도 모든게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남들은 연봉 1억 2억 받으려고 안간힘을 쓴다는데, 나는 '이미 계좌에 남들의 수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