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첨에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5일만에 100% 수익 실현하고, 난 진짜 코인에 재능있는줄 알았다. 챗바퀴 같은 직장 생활을 지쳐가던 나에게 코인은 마치 비상구처럼 보이더라구. 코인 제대로 하고 싶어 와이프한테 여윳돈 내놔라 하니 잔소리 하나없이 선뜻 5000만원이라는 큰돈을 주더라. 되게 의외였어.. 그 성질 더러운 여편네가 큰 돈을 덥썩 주니 말이야. 뭐 어제 떡락장에서 좀 잃었지만 으쌰으쌰하고 어늘 아침에 픽셀로 10% 땃음....... 진짜 사람 미치더라... 한 순간에 500만원이라니.. 원래 나의 매매원칙이 5%따면 그날 매수 금지인데 욕심부리고 디카 700층에 진입했다 지금 그야말로 공황 상태다.... X발.... 400층 이라니.... 2000만원이 허공으로 날아가다니.. 거실에서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