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가 술먹고 저한테 전화를 했네요 (썰 모음) 2년반전에 이혼한 여자사람입니다. 남편이 바람펴서, 상간녀의 임신으로 이혼 했어요 과정은 너무 길어서 생략~~ 너무 힘들고 상처받는 시간들이었고 기억하기도 싫네요 ㅠㅠ 그런데 상간녀가 어제 술취해서 저한테 전화로 다짜고짜 어떻게 버텼녜요 ㅋㅋ 모르는 번호라 그냥 받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상간녀인줄 딱 알았어요. 혀 꼬부라진 목소리로 이사람이랑 살면서 어떻게 버텼어??네??? 네???나 미치겠어 어떡해?? 그 외에는 횡설수설 발음 뭉개져서 뭐라는지 모르겠고 바로 끊어버렸어요. 이렇게 뻔뻔할수가 있나요? 번호를 안바꾸긴 했지만 전남편도 아니고 상간녀한테 다시 연락을 받을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기분 나쁘기보다 너무 웃기고 통쾌하달까요?ㅋㅋㅋㅋㅋ 그 술취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