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 천식환자 A누나 (다른 대학 다니다 수능쳐서 나이로는 사수) 빠른년생 골초 B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휴학하고 알바중) 투명인간 보살 C 피셋 합격자 A누나, B 와 함께 스터디를 하게됨. 처음 1년간은 아주 평화로웠음...... 때는 작년 12월, 스펙 공유를 하면서 사건이 생김. A누나가 친척 기업에서 일한 스펙이 있다는걸 알고 B는 부조리를 느끼며 A누나를 마음에 안들어하게 됨. A누나는 B가 담배냄새 묻히고 들어온다고 불만이 있었음..... 천식이 안좋아지는것 같다고 잔소리함. B가 "나이 많은게 유세냐, 4수해서 서울대 간것도 아니면서...." 라고 선빵을 날림. A누나는 "우리집은 여유로워서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너도 휴학하고 늦졸 하면서" 라고 받아침. 서로의 역린(나이/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