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에 퇴사 예정자인 3년차 평사원 A 와 7년차 과장 B 사이에 오늘 오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실화. 이야기 하기전에 약간의 배경설명을 하자면 A와 B는 평상시에 그렇게 사이가 많이 좋지는 않았음. B의 말투때문에 A가 열받는 경우가 많았었음. A는 운동을 평소에도 해서 덩치가 좋았음. 유도도 몇년하고 복싱도 몇년했다고 들음. B는 그냥 배나온 아재 ㅋㅋ 이제 실화들어감 ㅋㅋ B가 전화 한통 받더니 갑자기 짜증난 목소리로 "A! 이리와봐" 소리침. 3년차 A가 뭔일인가 싶어서 가니까 B가 "일을 어떻게 하길래 장비팀에서 전화가 와?" 영문 없이 소리치니 A가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함. 근데 여기서 B가 엄청 비꼬는 목소리로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 이지랄 하며 되묻고 "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