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로 이사온지 2달 정도 됐는데 층에 4호까지 있음. 저녁에 퇴근하고 편의점에서 과자좀 사고 집 앞에서 담배 태우면서 웹툰보는데 내 앞으로 검은색카니발 한대가 쓱 오더니 러시아 여자 두명이 내리는거임. 카니발이길래 직업여성 이구나 하고 보고있었음. 키는 둘다 컸는데 170초반 쯤 되려나 아무튼 우리건물로 올라갔음. 속으로 담배빨면서 오..두명씩이나? 하고 계단불빛 봤는데 우리집 윗층에서 멈추는길래 그러려니 했음. 그리고 나도 집으로 간 다음에 대충 씻고 밤에 쓰레기 버리는 편이라 슬리퍼 끌고 나왔음.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어서 좀 힘들었음. 근데 윗층에서 러시아어 쏼라쏼라 하면서 한명이 내려오는거임 옷차림이 크록스 슬리퍼에 엄청 짧은 반바지입고 가슴파인 헐렁한 맨투맨? 입고 내려오고 있었음. 머리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