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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2

제발 내 여동생좀 데려가라.. (웃긴썰 모음)

@ 제발 내 여동생좀 데려가라.. (웃긴썰 모음) 내 여동생 나쁜뇬 ㅠㅠㅠ 겨울방학되면 쳐 씻지를 않음. 방문열면 아주 썩은내가 진동을 쳐해서 좀 씻으라고 하면, 개지랄을 떨음. 진짜 사람이 안씻으면 이런냄새가 나는구나 맡을때마다 생각하게됨.... 진짜 말로표현하지 못하는 이상한 역한 냄새가 나는데 거기에 향수냄새가 좀 섞여서 진짜 1분이상 숨을 못쉴거같았음..... (집주인님 미안;;) 방학때면 집에서 쳐 나가지를 않는데, 생리대까지 어머니나 나한테 심부름 시킴 쌍뇬 ㅠㅠ 그러다가 친구들만나러 갈때가 되서야 씻고 아주 뽀샤시하게 쳐 꾸밈 딴 사람이 됨... 진짜 이때마다 화장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미래의 내 여친이 화장을 진하게 하면 쌩얼을 꼭 봐야겠다는 결심을 스게 만듬... 예전엔 남자애들하고 술..

2021.09.23

여동생의 감자사랑 (웃긴썰 모음)

@ 여동생의 감자사랑 (웃긴썰 모음) 걍 우리집에 있는 감자에 미친년 생각나서 써봄. 비극은 5월 초에 시작됨. 우리집은 식료품을 대형마트 인터넷몰에서 주문해서 먹는데 엄마가 감자한박스를 시키는데 갯수를 잘못눌러서 5박스가 오게됨. 배송기사 아저씨가 감자박스를 계속 내놓으시는데 어어?? 하다가 5박스나 쌓여서 그 때 주문을 잘못한걸 알게됐지.. 엄마는 이렇게 많이는 못먹고 썩게된다며 반품을 해야겠다 라고 하셨는데 막내여동생이 그걸 봄. "그냥 먹자. 내가 다 먹을게. 살빼야되는데 잘됐네! " 마침 걔가 다이어트한다고 거실바닥에 매트깔고 요가하고 지랄할때라 엄마도 그냥 "그래라" 하심. 동생은 감자 한박스를 뜯어서 바로 씻고 찌기 시작했고 오랜만에 감자 삶는 냄새에 나도 맘이 동했지. 나도 감자를 매우 좋..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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