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자의 원룸에서 살아봤다.. (웃긴썰 모음) 2013년 중소기업 다닐 시절 급하게 원룸 구하고 있었는데 엄청 저렴하게 나온게 있어 전화했더니 방보러 오라더라 정말 너무 급해서 헐레벌떡 바로 갔지. 빌라였고, 4층짜리였는데 4층에 집이 있었음. 근데 엘리베이터가 없더라고... 그래서 좀 힘들겠다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괜찮아서 계약하자고했지. 근데 주인이 전 세입자가 자살한 방이라 싸게 내놨다 어차피 알아보려면 충분히 알아볼 수도있고 속이고 싶지도 않아서 솔직하게 말하는거다 이러길래 찝찝했지만 X발 당장 잘곳이없어 계약은 했고 또 내가 해병대를 나왔는데, 해병대가 이럴때 도움이 되는구나 싶엇음 ㅋㅋㅋ 귀신도 안믿어서 그냥 괜찮다고 계약했음. 집주인이 자살한 사람 얘기 간단하게 해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