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후 남편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네요 (재밌는 썰 모음) 이혼한지 2년이 됐습니다. 결혼당시 서울에 전세를 얻자던 남편을 설득해서 전세를 살면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할 수 있기때문에 빚을 내더라도 안정적인 집을 하나 가지고 있자 해서 결국 서울에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구매당시에 명의는 남편명의로 했어요. 공동명의를 했을때 세금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집사는 돈을 낸 남편 이름으로 아파트를 샀죠. 이혼하면서 남편이 그 아파트를 가져갔습니다. 근데 최근에 남편이 가져간 신혼집 아파트 시세를 보니까 4억조금 넘던 아파트가 10억이 되어 있네요?? 그걸 알고 난 후 왠지 받아야 할 돈을 못받은 것처럼 억울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혼할때 물어보니 결혼기간이 짧고, 전 남편이 전 남편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