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장님한테 콘돔 사달라 했어.. (재밌는 썰 모음) 그저께 늦게까지 우리팀 야근했는데 어제 아침 출근하려고 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픈거야. 그런데 내 영양식인 타이레놀이 없 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부장님이 계시더라고, 솔직히 인사 안하고 그냥 모르는척 하고싶었는데 딱 눈이 마주쳐벌임 ㅋㅋㅋㅋ 인사를 하고 타이레놀을 고르고 카운터에 오니 부장님이 담배를 계산하고 있었어. 그러더니 부장님이 "올려요. 사줄께요" 하시는거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 계산대에 타이레놀을 올렸어. 근데 타이레놀이 아니더라고. 난 근데 멍때리느라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가만히 있으니 부장님이 "아침부터 이걸 사?" 난 당연 타이레놀인줄 알고 "제 생활 필수품 입니다" 하고 카운터를 보니깐 콘돔이더라고... "아뇨! 뭐야이거!" 너무 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