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폐암.. 어머니의 암 투병기(비소세포폐암, 선암) 펜벤다졸 복용 후기 -4

찌롱스 2019. 12.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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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일요일

베트남에서 메벤다졸을 사왔다.

 

메벤다졸 Fugacar

 

베트남에서 지금 메벤다졸의 가격이 치솟고있다

원래 한알에 300원(6000동) 정도 하던것이

1500원(30000동)까지 올랐다.

호이안의 약국에서는 7개를 샀다

1알당 1500원(30000동)

다낭의 롯데마트 약국에서는 8개를 샀다

1알당 1250원(25000동)

더 많이 사고싶었는데 물량이 없어서 못샀다.

 

베트남의 메벤다졸은 짝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잘 보고 사야한다. 짝퉁을 잘못 먹었다가는 더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어머니는 본인의 몸으로 임상실험을 하고 계시다. 정말 위험할 수 있지만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진행 하고있다.

이 강아지구충제 사태가 암 치료에 있어서 혁신적인 일이 됐으면 좋겠다.

현재 어머니는 펜벤다졸, 알벤다졸, 메벤다졸을 함께 먹고있다...

임상실험을 본인 몸으로 하고있는 셈이다..

지금 미국에선 메벤다졸이 50만원이라는 얘기가 있다.

어머니는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아지셨고

입맛도 좋으시고 얼굴색도 좋아지시고

아팠던곳도 안아프시다

호전되고 있는 것 같아서 넘 다행이다..

 

위 내용은 사실만 적었습니다.

사진은 암 투병을 하면서 찍은것이 많지만 어머니모습이 나와서 올릴 수가없네요..

모든 암 투병하시는분, 암투병하시는분의 가족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내서 어머니 앞에서는 약한모습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어머니의 완쾌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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