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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축구 브라질 스페인 결승전 결과, 브라질 우승 금메달

찌롱스 2021. 8.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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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축구 브라질 스페인 결승전 결과, 브라질 우승 금메달

 

우리나라는 멕시코에게 아픈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결국 탈락한것이죠. 축구는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만큼 결승 경기 결과 를 많이 궁금해들 하셨을텐데요. 어제 저녁에 열린 도쿄올림픽 축구 결승전 브라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연장후반까지 끌고가며  2-1로 승리하여 우승하였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브라질 스페인 결승전 결과

 

'삼바 축구' 브라질이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브라질은 7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말콤(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습니다.

 

2016 리우 대회 정상에 올랐던 브라질은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국에서 열렸던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29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던 스페인은 은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브라질 스페인 결승전 경기 내용

 

도쿄올림픽 축구 결승에서 우승을 만들어준 말콤의 골

멕시코를 승부차기로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일본에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고 온 블라질의 만남은 결승전이라는 평가가 딱 맞을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브라질은 히샤를리송(에버턴)을 최전방에 세워 대항했습니다. 스페인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르)로 맞서며 화력전이 예상됐습니다. 양팀 모두 공격적이었습니다.

 

스페인이 전반 16분 다니 올모(라이프치히)가 수비 머리 위로 시도한 슈팅을 디에고 카를로스(세비야)가 걷어냈습니다. 아센시오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은 허공을 갈랐습니다. 브라질도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24분 히샤를리송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왔습니다. 35분 쿠냐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골키퍼와 충동했습니다. 비디오 분석(VAR)결과 페널티킥이 선언 됐습니다. 키커로 히샤를리송이 나섰지만, 슈팅이 허공로 향해 실축했습니다. 그러나 기어이 브라질이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추가시간 클라우지뉴(브라간치누)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다니 알베스(상파울루)가 수비를 옆에 두고 엔드라인 부근에서 크로스를 했습니다. 마테우스 쿠냐(헤르타 베를린)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 두명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갈랐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스페인이 메리노, 아센시오를 빼고 카를로스 솔레르(발렌시아 FC), 브리안 힐(토트텀 홋스퍼)을 내세웠습니다.

 

그래도 브라질이 공격에 더 무게를 뒀고, 6분 역습에서 히샤를리송의 슈팅이 골키퍼 발과 크로스바에 맞고 나와 추가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국 스페인이 동점골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솔레르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골지역 안에서 넘어지며 왼발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라질 수비에 계속 막혀 있던 오야르사발의 강력한 한방이었습니다.

 

이후 승부는 한 골 싸움으로 흘러갔습니다. 프라질은 높이와 측면을 활용했고, 스페인은 중앙을 패스로 깨려 애썼습니다. 43분 힐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장 전반 시작과 동시에 브라질은 구냐를 빼고 말콤(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을 넣었습니다.

 

스페인도 힐과 쿠쿠렐라를 빼고 제수스 바예호(레알 마드리드)와 후안 미란다(레알 베티스)가 들어갔습니다. 체력에서 앞선 브라질이 말콤에게 집중 공격을 유도했습니다. 두번의 슈팅이 모두 수비에 맞고 나왔습니다. 스페인은 13분 오야르사발을 빼고 코트디부아르와 8강에서 연장전에만 두 골을 넣으며 4강 진출을 이끌었던 라파 미르(울버햄턴)를 투입했습니다.

 

승부는 연장 후반으로 향했고, 브라질이 골을 넣었습니다. 연장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말콤이 안토니의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 바예호를 벗겨내고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8분 히샤를리송을 빼고 파울리뉴(바이엘 레버쿠젠)를 넣어 잠그기에 돌입했습니다. 스페인은 줄기차게 패스를 이어가며 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5명으로 수비를 내린 브라질은 틈을 주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브라질이 결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도쿄올림픽 축구 결승전 브라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2-1로 승리하며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스페인은 브라질만 만나면 좀처럼 힘을 못쓰는 느낌을 항상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남미 축구에 좀 약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브라질은 명불허전 강했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브라질은 금메달을 따면 약 8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엄청나게 부럽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음 월드컵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조금더 갈고닦아 올림픽에서 축구로 금메달을 따야하겠습니다.

어느덧 오늘 저녁 8시면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우리나라의 희망 여자배구의 3˙4위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연경을 필두로 아주 잘하고있는 대한민국 배구! 응원합니다. 동메달을 따길!!!

 

그럼 다음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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