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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해수욕장 폐쇄

찌롱스 2021. 8.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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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한국에서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은데요. 코로나에 따라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을 폐쇄한다고 합니다. 관련된 소식 자세히 알아볼게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부산에서는 138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이 됐습니다. 누계 확진자는 9,00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6명, 이날 오전 92명으로 13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1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에서 입국했습니다.

 

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시 코로나 현황

 

접촉자 114명은 가족 40명, 지인 18명, 직장동료 13명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24명, 의료기관 11명, 음식적 3명, 목욕탕 1명, 체육시설 1명, 어린이집 1명, 학원 1명, PC방 1명입니다. 연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11명이 단체로 확진됐습니다.

 

시설 이용자 1명이 6일 확진된데 따른 접촉자 조사 결과, 전날 이용자 2명과 가족 등 접촉자 7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이용자 1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4명, 접촉자 8명 등 모두 12명입니다. 파악된 접촉자 100여 명 중 62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돌파 감염으로 인한 집단 감영이 발생한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했던 병동의 환자와 종사자입니다. 해당 병동은 동일집단 격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41명,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2명 등으로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 당국의 계획

 

보건당국은 병원 전체에 대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도 모두 예방접종완료자로, 지금까지 확진자 중 종사자 5명 전원과 입원환자 37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의 전체 입원호나자 61명 중 접종완료자는 55명이며 이중 37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돌파 감연 집단 발생의 원인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습니다.

 

 

 

부산 주점에서의 감염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도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방문자 23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계 확진자는 방문자 40명, 종사자 2명, 접촉자 8명 등 모두 50명입니다. 현재 주점을 방문한 1,000여명에 대한 검사 안내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금정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 18명(경남1명 포함), 접촉자 1명입니다. 중구의 한 콜센터에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계 확진자는 종사자 17명과 접촉자 48명 등 모두 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의 결정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6일 부산시는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연일 세 자리수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7일에는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해 지금의 상황이 몇 일만 지속하면 현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 허용에서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인, 6시 이후부터 2인까지만 허용됩니다ㅣ.

 

부산 해수욕장 폐장, 4단계 거리두기 방역 수칙은?

 

폐쇄된 부산시 해수욕장

현재 개장 중인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이 기간 중 모두 폐장됩니다. 행사는 금지되며 집회는 1인 시위 외에는 금지됩니다. 유흥시설과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 게임장 등 1그룹 시설과 노래연습장은 현재와 같이 집합이 금지됩니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며 이후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코인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홍보관은 8m3 당 1명까지 이용이 혀용되며, 오후 10시부터는 운영이 제한됩니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은 오후 10시부터 운영 제한으로 변경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정규공연시설 외에는 공연이 금지되며 오후 10시부터 운영과 이용이 제한됩니다. 실외 체육시설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적용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고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가 금지됩니다. 종교시설은 현재의 3단계 기준인 20%내에서 좌석을 네 칸 띄워야 되며 모임과 행사, 식사, 숙박, 실외행사는 금지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식과 함께 부산 해수욕장 폐장 소식까지 전달 해 드렸습니다. 전국적으로 몰래 유흥영업, 수영장파티, 선상파티를 열고 있을 뿐 아니라 휴가철을 맞이해서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 확진자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때문에 번져가는 확진자들을 걷잡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코로나에 무덤덤해진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결국 그 화살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법을 강화해서라도 강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방역수칙 잘 지키셔서 코로나에 맞서 싸울거라 믿습니다. 안전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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