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0-3완패.. 동메달 좌절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0-3완패.. 동메달 좌절

 

우리나라는 세르비아에게 아픈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여자배구는 한국에서는 많이 인기가 없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활약과 여자배구선수들의 활약으로 아주 인기스포츠가 되었습니다. 한국여자배구가 실력이 상승하면서 메달을 기대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오늘 9시부터 진행되었던 한국여자배구는 세르비아에게 0-3의 참패를 당하며 동메달이 좌절되었습니다.

 

추후 진행될 여자 배구의 결승전이 궁금해지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동메달을 따기위한 경기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결과

 

일본을 무찌르고 준결승까지 도달한 한국 여자배구팀. 하지만 브라질에게 패배한뒤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는데요.한국 여자배구팀은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렀습니다. 결국 세르비아에게 0-3으로 패배하게 되어 동메달 획득은 실패하였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결정전 경기 내용

 

세르비아에게 점수를 내주고 아쉬워 하는 한국여자배구팀

 

한국 여자배구가 45년 만의 두 번째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올림픽 경기였는데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5-25)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구는 2012 런던 대회 때와 같은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1976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45년 만의 두 번째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팀인 세르비아는 이번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이 경기하겠다는 김연경(33·중국 상하이)과 여자 배구팀 황금세대의 마지막 투혼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두 차례 올림픽 4강 무대를 밟은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은 마지막 올림픽에서도 평생의 메달 소원을 풀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1세트에서만 14점을 몰아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스코비치에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보스코비치는 키 193㎝의 왼손 라이트 공격수로 김연경과도 절친입니다. 서로의 기량을 잘 알고, 경기플레이 패턴을 알기에 공략가능하리라 보았지만 실패였습니다. 한국은 목적타 서브로 1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의 서브 에이스 2개와 김연경의 터치 아웃 득점, 세르비아의 범실을 묶어 11-8로 앞서며 한때 승리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도 동메달 획득에 좌절되었습니다.

 

 

김연경은 한국 대표에서 은퇴를 하며 이제 더이상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없습니다. 생에 마지막 메달의 도전이었으나, 아쉽게도 좌절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자랑 김연경 한국 대표선수는 중국리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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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한국이 0-3으로 패하여 동매달 획득을 놓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여자배구는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고, 수비에 좀더 연습을 한다면 다음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획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하나의 변수가 남은것이 브라질 여자배구 선수들의 약물 복용에 의한 메달 박탈권입니다. 현재 브라질 여자 배구선수중 한명 (카이세타)은 약물복용으로 본국으로 추방 당한 상태이며, 나머지 선수들에게 약물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결과가 나와 2명이 추가적으로 약물복용으로 확인이 된다면, 메달이 박탈이되기때문에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 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이 마지막에 희망에 걸어보죠.

어느덧 오늘 저녁 8시면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있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