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처제한테 잘해주지 말라는 이유....

찌롱스 2020. 7.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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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처제한테 잘해주지 말라는 이유....

 

 

 

 

 

 

 

 

 

 

 

 

[아내]

자기야 수미한테 전화 안왔어?

 

[남편]

처제한테? 안왔는데

왜?

 

[아내]

아직 전화 안했나보네

 

[남편]

무슨일이야?

 

[아내]

아니야

 

[남편]

그러지말고 말해봐

 

[아내]

아니그냥 수미가 자기하고

나한테 뭐 부탁하려고 그러는거 같던데

 

[남편]

뭐?

 

[아내]

아니혹시 수미가 자기한테 연락해서 부탁하면

안된다고 하라고 하려고

 

[남편]

뭔지 알아야 안된다고 하든지

말든지를 하지

 

[아내]

그게...수미가 이번에 어학연수가잖아

 

[남편]

어 그래서?

 

[아내]

아무래도 비용 드는데

돈이좀 모자라서 도와달래

 

[남편]

그래?

 

[아내]

근데 안 도와주려고

 

[남편]

왜? 나야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살림하니까

혹시라도 여유 되면 도와주자

 

[아내]

약간 정도 여유는 되는데

안 도와줄려고

 

[남편]

왜 처제랑 싸웠어?

 

[아내]

내가 걔랑 왜 싸워?

 

[남편]

그럼 왜그래?

 

 

 

 

 

 

 

 

 

 

 

[아내]

앞으로 자기도 걔한테 잘해주지마

 

[남편]

뭐 단단히 삐졌나보네 우리 자기가

 

[아내]

하여튼 그렇게 알아

그리고 오빠 우리 수미가 첫인상 어땠어?

 

[남편]

어? 그럴 왜 물어?

 

[아내]

하긴 고년이 나보다 키도 크고

주위에서 언니보다 훨씬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자기가 보기도 그랬어?

 

[남편]

헐 왜그래

 

[아내]

솔직히 말해봐

 

[남편]

처제야 이쁘고 착하지

 

[아내]

나보다 이쁘지 그치?

 

[남편]

아니야

처제가 이쁜건 원래 그런 속담도 있잖아

와이프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

그런 차원인거지

 

[아내]

칫 그래도 정답을 말하네

속 마음이야 어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제는 걔 이뻐해주지마

 

[남편]

왜?

 

[아내]

그냥 기분나빠

 

[남편]

그냥? 아무이유 없이?

남들이 그런말 한다고?

별걸 가지고 다 그런다

모든 형부들은 와이프가 이쁘면 처제가

이뻐보이는 법 뭘 그런걸 가지고 질투를

 

[아내]

그러니까 자기는 그러지 말라고

 

[남편]

아무래도 수상해 무슨일이 있었지

처제랑 그치?

 

[아내]

사실 이번 추석 친정 갔잖아

그때...골방에서 옛날 짐 정리하다가

 

[남편]

맞아 그때 자기 옛날 앨범 찾는다고

 

[아내]

그래 나 어릴때 앨범도 찾고

이거저거 보는데 

수미가 물건중에 일기장이 있더라고

 

 

 

 

 

 

 

 

 

 

 

[남편]

처제 일기장? 그걸 읽었어?

 

[아내]

안 그럴려고 했는데 그냥 호기심에

 

[남편]

근데?

 

[아내]

일기 쓴때가 마침 자기를 우리집에

처음 인사시킬 때더라고

근데 내가 그 내용 봤는데

자기 첫인상에 대해도 적었더라고

 

[남편]

나도 그때 생각난다

그래서 아까 처제 첫인상 물었구나?

그때 처제 디기 수줍어 했잖아

쑥스러워서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거 같던데

 

[아내]

저세히도 봤네 그게 생각나?

맞아 원래 걔가 그런 성격이 아니라

이상했거든 근데

그일기장을 보니까 좀 맘이 아프더라

나 울뻔했어 수미가 미워서

 

[남편]

왜?

 

[아내]

그래서 자기가 더 수미한테 잘해주면

안될거 같아

 

[남편]

에이 자기 하나밖에 없는 동생인데

자기하고 내가 잘 챙겨야지

 

[아내]

아니 걔 그러면 안돼

특히 자기는 더

 

[남편]

왜? 궁금하다

 

[아내]

아니야 말 못해

 

[남편]

말하기 싫으면 뭐 

아되게 궁금하네 뭐라고 그랬어?

괜찮아 다 지난일인데

 

[아내]

정말? 그럼 수미가 어려서 그런거라고

이해해줘야 돼?

 

[남편]

그럼 말해봐

 

[아내]

수미가 자기 처음보고 

첫눈에 어디서 저런 모지리 

쓰레기 같은걸 주워왔냐고

 

[남편]

뭐?

 

[아내]

내눈을 이해할 수 없다는 거야

 

[남편]

...........................

 

[아내]

그냥 모른척 해 오빠 

알았지?

 

 

 

 

 

끝.

 

 

 

 

 

 

출처 : 인터넷

 

[반전.... 수미(처제)가 형부를 좋아할거라 예상하고 봤는데............]

 

 

 

 

 

 

https://googoal.tistory.com/entry/%EC%95%84%EB%82%B4%EC%9D%98-%EC%95%8C%EB%AA%B8-%EC%82%AC%EC%A7%84%EC%9D%84-%EB%B0%9C%EA%B2%AC%ED%96%88%EB%8B%A4-%EC%9E%AC%EB%B0%8C%EB%8A%94-%EC%8D%B0-%EB%AA%A8%EC%9D%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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