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유저의 인생 5대 쪽팔림(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0. 12.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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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살 때 카페 처음가서 에스프레소 시킨거




- 컵이 작게나와서 카운터에 문의함..내꺼 작다고

- 한입 먹고 바로 뱉음...

- 제일 싸서 시켰음...

- 같이 간 사람들한테는 본인 원래 자주먹는다고 말했음








2. 군 전역 후 첫 소개팅




- 군대이야기함

- 군대가서 축구한 이야기함

- 에슐리 갔는데 12,900원인줄알았는데 한사람당 25,800원이여서 소개팅녀한테 돈빌려달라함

- 아 너무 쪽팔리당...

 

 

 








3. 군대 1차 정기휴가 때



-딸치다 아빠한테 걸림

-딸치다 엄마한테 걸림

-그 뒤로는 노크 3번, xx아 이름부르기, 그 후 3초 후에 입장하심







4. 중3때 아빠향수



- 아빠향수 신기하고 나도 써보려고 교복에 향수 존나뿌림(반통정도 썻던걸로 기억)

- 어떻게 뿌리고 바르는 지 몰랐음

-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함

 

- 그때부터 후각이 좀 무뎌진것 같음.







5. 고 1때 밴드부




- 고 1때 밴드부 함

- 여고에 공연을 감 yb밴드의 오늘은을 연주함

- 근데 중간에 기타솔로가 있는데 내가 그날 긴장해서 존나게 틀림..

- 환호성이 와아~하다 솔로 틀리면 멈추고 다시 와아~~하다 솔로 틀리면 멈춤

- 밴드부에서 가장 찐따력 강해서 애들이 맨날 괴롭히고 놀렸는데 그날 공연 끝나고 집까지 가는길에는

  맴버들이 나한테 단 한마디도 안검(내가 쪽팔릴거 아니까 신경써준듯)

- 집에와서 5시간동안 연습했음 그 뒤로 그 곡은 안함

- 엄마 아빠한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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