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자전거타는 예쁜 누나 썰 (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1. 10.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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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금) 자전거타는 예쁜 누나 썰 (웃긴썰 모음)

 

 

 

 

 

 

 

 

 

 

 

 

20살때 자전거동호회에서 만난 누나썰 풀어본다.

 

7년정도 전일이라 인증은 없다.
갓스무살이 됐을때 대학때문에 서울로 상경했었다.
지금은 더 심하지만 그당시 서울의 집값도 어마어마 했다.
좀 무리했으면 학교 앞에 있는 

대학가에서 자취를 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집 사정이 안좋아 등록금에 생활비에 

모든걸 내가 해결해야하는 상황에서 한푼이라도 더 아껴야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자전거로 4~50분정도 떨어진곳에 자취방을 얻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지하철로 환승없이

한번에 2~30분이면 갔으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런데 대중교통도 타고 왔다갔다 계속 하니깐

한달에 10만원정도 나오더라 나는 이것마저 아끼고 싶었고

마침 선물받았던 로또가 3등에 당첨되서

120만원인가 받았는데 다음학기 등록금으로 쓸까하다가 

공부해서 성적장학금 받아보겠다는 패기로 자전거를 사기로 했다.

 

 

 

 

 


로드가 빠르니 로드를 사면 등하교가 더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 

로드를 샀고 엘파마 e2500인가 그거 샀던거같다.
초보라이더에게 익숙하지 않은 로드는 고역이였고

4~50분동안 연속해서 자전거를 타는건 쉽지 않았다.


그래도 한달정도 타니깐 좀 익숙해지기도 했고

자전거에 자신감도 관심도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리지역에 자전거 동호회가 있다는걸 알게 되서 

자전거 동호회에 바로 가입했다.

 

가보니깐 ㅈ나 놀랍더라
나는 그냥 바람막이에 츄리닝바지 입고

헬맷에 자전거만 가지고 나왔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은 마치 프로자전거선수 마냥

빕 져지 장갑 고글 가민 액션캠 등등 풀장착이였다.

물론 나도 장비병 걸려서 지금은 저 상태다.

 

아무튼 갓 스무살된 애기가

자전거 같이 타보겠다고 그러고 나왔으니
동호회 형누나들 입장에서는 많이 귀엽지 않을까? 싶지만 

동호회는 그런곳이 아니였다.
나를 이용해서 자신을 추켜세워보려는 

자존감은 낮고 배는 나온 아씨들의 잔치였다.


자신의 자전거는 2000만원짜리다. 

내가 정치인 누구랑 친하다. 

여기지역 아파트 대부분 내꺼다 어쩌구저쩌구
바이크푸어에 정치인이랑은 악수만 해본거였고

자가주택은 커녕 자가 용도 없던

자존감 낮은 아저씨들의 허풍잔치였지만

 

 

 

 

 


스무살짜리 애기가 그런걸 알리가 있나
불편하지만 그냥 우와 대단하세요 하고 

엄지척해주면은 아저씨들이 신나서

라이딩 끝나고 맛난것도 사주고 그런다.


그렇게 치켜세워주면 호탕하게 웃으면서

맛난걸 사주던 아저씨들이지 그 누나가 있을때는

나는 그저 자신들의 깃털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비교 대상이 될 뿐이였다.

 

누나는 진짜 예뻣다... 나랑 띠동갑이였지만 진짜 예뻣다.
쫄쫄이를 터트릴거같은 큰 가슴과 

엉덩이도 엄청 육감적이였다.
그런 누나를 한번 어떻게 해보고싶어서 안달난 

수많은 아저씨들이 그 누나 앞에서 나를 깎아내리며

자신들을 더욱 부각시켰다.

 

 

 

 

 

 

 

 

 

 

 

나도 남자인지라 누나앞에서는 멋진남자이고 싶은데

아저씨들이 나를 깎아내릴 수록 나는 작아졌다.
참고로 누나는 32살이였고, 아저씨들은 4~50대였다...
당연히 누나랑은 말도 몇번 섞어보지 못했다.


그러다 동호회에서 100km 장거리 라이딩을 한적이 있었는데
어쩌다가 누나가 동호회사람 말고 

이상한 사람 따라가는 바람에 바로 뒤에 있던 나까지 같이 낙오되서 

일행들이랑 떨어졌는데, 아무리 가도 못따라가서 

둘이 그냥 카페 들어가서 죽치고 있게됐다.


그때 누나랑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번호도 교환했다
그러다가 동호회사람들이 데리러와서 다같이 다시 달렸다.
존나 웃긴게 다른 사람 낙오되면 그냥 버리고 가면서
그 누나 낙오되면 끝까지 찾아서 데리고 가더라ㅋㅋㅋㅋㅋ

여왕벌이라 그런가 그렇게 누나랑 단 둘이 대화하고

혈기왕성한 스무살은 심장이 두근거려 잠도 못잤는데
그날 저녁에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심장은 더 터질뻔했다.


나랑 대화하는게 재밌어서

이야기하다 잠들고싶어서 전화했다고
그 이야기 들으니깐 신나서 대화했다.
누나랑 갠톡도 자주 주고받고 통화도 자주하고
이게 혹시 그린라이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러다가 누나가 미끼를 훅 던졌다.

 

 

 

 

 


카페에서 대화할때 

내가 여름에 국토종주를 갈거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방학이 다가오던 때 

누나가 그 이야기를 기억하고서는 

여름에 국토종주를 가냐고 물어봤다.


그렇다고 하니 누구랑 가냐는 말에 

나는 혼자간다 말했다.
그랬더니 누나가 그럼 나도 가도 돼? 이러더라(오!!?)


사실 ㅗㅜㅑ인대 그때는 그게 뭔 말인지 몰라서

동호회에서 다같이 가 자는 말인줄알고

그럼 동호회장한테 말할까요?? 이랫다.
근데 단 둘이 가는거더라 ㅋㅋㅋㅋ


어찌저찌 종강하고 누나랑 단 둘이 국토종주를 가게 됐고
첫날은 가볍게 아라뱃길 시작길부터 양평까지 갔다.
아라뱃길을 생략한 이유는 너무 많이 가서...

 

 

 

 

 


근데 문제가 있었던게 나는 여자랑 모텔을 가본적도 없었고
보통 이런거 비용은 남자가 내야하고
숙소를 따로잡기에는 돈이 너무 들어서

가난한 대학생한테는 너무 부담되고...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머리싸매고있는데,
누나가 내가 낼게 하더니 숙소비를 계산했다.


아 각자 자기방은 자기가 내는 방법이 있구나! 하고 

나도 내 방 내려고 하는데 누나가 뭐해? 하고는 날 데리고 올라갔다.
그 말 듣고 여자랑 단 둘이 모텔간다는 생각에 바로 발기 됐는데
누나한테 들킬까봐 컵라면 사러 간다고하고 나와서 가라앉혔다...


가라 앉히고서 편의점들려서 마실거랑 컵라면 사는데,
한쪽에 있는 콘돔보고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을 ㅈㄴ 했지만
국토종주 첫날이라는 생각에 바로 접고 그냥 들어갔다.

들어가서 누나한테 문 열어달라했는데

씻고나서 모텔가운만 입고 있었다....
와 ㅆ발... 이게 무슨 상황이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는데

누나는 옷을 못챙겨와서 그렇다고...


들어가보니 누나 밥이랑 져지 의자에 걸어놓고 말리고 있더라
그러니깐 누나는 지금 알몸이고

가운만 걸치고 있고 저 끈만 풀면은...
민망한 상황에도 누나는 아무렇지 않아했는데

나 혼자 나쁜생각으로 또 거대해져서
누나 밀치고 나도 씻어야한다고 바로 욕실로 갔다.

 

 

 

 

 

 

 

 

 

 

 

 


씻고서 나도 옷 없어서 가운만 입고 나왔고
나오니깐 누나가 컵라면 해놨길래

컵라면 먹고 티비보다가 아무일도 없이 잠들려고...하는데
옆 위 아래 사방에서 신음소리가 서라운드로 들리고
못들은척 하기에는 너무 크고
누나 쳐다보기 너무 민망하고
그러다가 분위기 타고 누나랑 했다.
진짜 ㅈ나 했다.


처음엔 내가 콘돔 없다고 거부했는데 

모텔 한번도 안가봐서 모텔에 콘돔 있는지 몰랐음.
콘돔 2개 있었는데 그거 다 쓰고 존나 힘든대 

누나가 만지니깐 또 서서 누나가 상관없다해서 없이 또 하고
씻으러갔다가 누나 씻는모습보고 또 서서 또하고


그대로 둘 다 지쳐 잠들었다가 다음날 모닝발기한거보고 

누나가 만져 주다가 또 하고 퇴실전에 아쉬워서 또 하고
지금은 저렇게하라해도 절대 못하는데 20살때니깐...
근데 하고나서 ㄹㅇ ㅈ나 아프고 오줌싸는데 따끔거렸다.

 

 

 

 

 


저렇게 하고나서 다음날 도저히

더 이상 자전거 탈 수 없겠다 싶어서 지하철타고 집감ㅋㅋㅋㅋ
그 후로 저녁에 잘때 누나랑 하던 통화는 폰섹이 되었고
동호회 끝나고나면 둘이 모텔가서 떡치는게 일상이 되었고
공강때는 누나 불러서 자취방에서 떡 ㅈ나 쳤다.


그리고 스무살의 어린 연애에 몸을 섞는다 = 사귄다였으니
나는 당연히 누나랑 사귀는건줄 알았다.
그래서 남들처럼 데이트도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누나한테 맨날 누나 어디가봤어요? 나랑 같이 갈래요? 그러면

시간이 없다거나 동호회사람들이랑 갈까? 이러고
그러면서 나랑 ㅅㅅ 맨날 하고
ㅅㅅ때 사랑한다고 하면은 누나는 대답 없고
생각해보면 키스도하고 ㅅㅅ하는데 손잡고 걸어본적이 없었다.

이게바로 인간 딜도였던 것이다.


누나는 당연히 나를 섹파라 생각했고
나는 누나를 애인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혼자 과몰입해서

동호회끝나고 누나가 다른 아저씨 차 타고 갔을때.
누나한테 전화해서 나는 누나한테 뭐냐면서 ㅈ나 따졌다.
그때 누나가 정색하고 우리 파트너야 선 지켜 이래서 

ㅈ나 상처받았음... 솔직히 좀 울었다....

 

 

 

 

 


그 이후로 그 누나랑 더 이상 관계 안했고
그러면 안되는데 어린 마음에 누나한테 복수하려고
누나랑 ㅅㅅ하서 찍은 사진들 동영상들

전부 토렌트로 뿌리려고했는데
토렌트 만드는법을 몰라서 다행히 미수에 그쳤다.


그렇게 나는 이별도 안했는데 이별의 아픔에 군대로 갔고
첫 휴가 나왔을 때 동호회장 아저씨가 돼지갈비 사줬는데
내가 그 누나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단걸 안 동호회장 아저씨가
그 누나에대해 말해줬다.


동호회원들중에 걔랑 해본 사람들 많다고
걍 걸레같은 년이고 원래 그런년이니깐 

그러니 그냥 즐겼다고 생각하고 털으라고...
동호회장 아저씨랑 나도 구멍동서였다 ㅆ발..

 

 

 

 

 


그리고 내가 전역하고서도 그 누나 못잊고 연락했는데
어쩌다가 누나 만나서 같이 술마시게됐다.
막 난 누날 진짜 사랑했는데 

누나는 어린 나를 갖고 놀았다고 막 울고 ㅜㅜㅜㅆ발ㅜㅜㅜ
그러고 모텔가서 또 존나 했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또 하고
병신같이 누나한테 섹파말고 연인하면 안되냐고 

구차하게 굴었는데 누나가 막 자기 이제

30대 중반이라고 결혼해야할 나이라고...
그래서 자기 곧 결혼한다고 그러더라 ㅆ발 ㅋㅋㅋ


사랑했다 ㅆ발.... 하고 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상대가 동호회 신입으로 들어온 

돈많은 돌싱 치과의사 아저씨ㅋㅋㅋㅋㅋㅋ
불쌍한 아저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겠지...

 

 

 

 

 


아니 오히려 ㅈ나 어리고 예쁘니깐 상관없다고 결혼한건가
군대에 있을때 선임들한테 

저 누나에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참 좋아했다.
당시 친구들한테도 말해주면은
와 시발 나도 그런 누나 한명 알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부러워했다.
근데 난 갓 스무살이 되서 또래랑 풋풋한
미성년자의 연애도, 성인의 연애도 아닌

그 어중간한 사이에 있는 그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애를 못해본게

너무 아쉽다...
ㅆ발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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