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혼 7

동거해본 남자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웃긴썰 모음)

@ 동거해본 남자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웃긴썰 모음) 사귄지 거의 2년 다되어 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니까 슬슬 결혼 얘기도 나오는 참이다. 심각하게 하는건 아니고 가볍게 신흔 여행은 ~~가 좋다더라. 결혼식 지역은 ~~에서 하는게 좋겠지? 등등을 주 고받는 사이였음. 그런데 솔직히 나는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다. 결혼 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딱히 해야할을 못느끼는? 그런 사람 임. 근데 어느날 여친이 독립하고 싶다고 본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자취를 한다더라 다들 그렇듯이 짐 하나 둘 옮기다 보니 한달 새에 거의 등거 형식으로 지내게 되었음. 그런데 동거 전에는 몰랐던 단점들이 눈에 확확 보이기 시작함 ...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까 어찌어찌 하는데, 청소를 진짜 못한다..

2021.08.29

돈 많은 여친 썰 (재밌는 썰 모음)

돈 많은 여친 썰 (재밌는 썰 모음) 총각시절 회사를 나오는데 지나가던 누가 아는 척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 Y대를 나와서, 근방에 있는 증권사 지점에 근무한다고....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라 그 이후 몇 번을 만났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등등... 그런데 몇번 만나더니 속내를 터 놓는데, 4억의 빚이 있답니다. 당시 닷컴 열풍에 늦게 들어갔다가 주식 빚을 진 거라고... 술만 먹으면, 농담 반 진담 반 "죽을까" "한강 갈까" 소리만 여러번.... 당시에는 그러려니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연락이 옵니다. 저녁 같이 먹자고... 그래서 나갔더니 친구 혼자 있는데, 30분 후에 누가 한명 더 온답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자기 결혼한다고.... 결혼할 여자가 오는데 나한테는 ..

2021.08.13

애 낳을 생각있으면 35살 전에 애 낳아야함. (썰 모음)

남녀구분없이 애 생각있음 35전엔 결혼해야함. 난 33살 유부녀임 30대 중후반 남친 여친없는 주변인들 보면서 분석한 글. 애 낳을 생각없으면 해당되지 않음. 결혼날짜 잡아놨거나 확실히 결혼할 상대 있어도 해당되지 않음. 이성친구없는 싱글에게만 해당 1. 남자의 경우 a.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할 여자숫자가 확 줄어듬. 우선 싱글인 남자가 34 이상이라고 치면, 일단 애기 생각해서 남자들은 자연스레 연상 기피함. 연애기간 및 신혼기간 2년 고려해서 동갑도 기피하는 경우가 생김. 그럼 자연스레 연하만 남겨지는데, 대게 아무리 연하여도 5살 차이 이내기 때문에 거진 30대 여자들만 남게 된다. 적어진 인력풀에서 인연을 만나야하지만 남자성격상 연상여자와 마음이 잘 맞 는 경우도 꽤 있고, 30대부터는 남녀모두..

2021.05.31

19금) 돈 빌려줬다가 몸으로 받았다가 결혼한썰 (웃긴썰 모음)

인생 주옥 같다. 내나이는 30살이고, 2년전 이야기다. 그당시 28살 지금은 직장생활하고있고 연봉3500정도된다. 걍 겨우 벌어먹고 살고있는데 아는 누나가 있었음. 그당시 30살인데 시집안가고, 와꾸는 걍 봐줄만하다. 가슴좀크고 약간 육덕짐. 문제는 이년은 일을안햇다. 알바도 단기알바같은거만하고, 한2주하고 때려치고. 그런식으로 걍 용돈벌이하고잇음.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고있는데, 부모님한테 조금 손빌린단다. 매우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부류 중하나인데, 가끔 밥이나술먹고 다 내가내지 ᅳᅳ 이년의 마인드는 돈많은 압구정 왕자님이 자기를 채가서 자기는 룰루랄라 집에서 티비보며 가정주부 두고 편하게 살거라고 기대하고있다. 그 압구정왕자님 만나려고 허구언날 압구정카페가서 쳐앉아있던 한심한년임. 알고지낸지 20년정..

2021.05.25

돈 많은 집에 시집간 여자의 한탄 썰. (썰 모음)

고등학교 2학년. 그땐 원래 모든 게 명쾌했지만 그 날은 더리가 맑다 못해 머릿속에서 안개가 걷히고 빛이 찡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날 치른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전국권 한자리를 찍었다. 서울대 한 명 갔다고 플랭카드 올리는 지방 여고에서, 나는 교사들과 동기들에게 신이 되었다. 희망학과는 쭉 의대였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과학자, 피아니스트 등속으로 장래희망을 갈아치웠지만 중학교 입학즈음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의사가 최선이라고 결론내렸다. 티비나 소설 등에서 학습했던 거 같은데, 의사는 명예도 얻고 돈도 벌고 타인에게 봉사도 되는, 그래서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직업으로 현실에서 유일할 것 같았다. 서울대 의예과에 마크를 하고 모의고사를 보면 떨어졌다고 나을 때도 있었지만 그 ..

2021.05.13

어느 유부남의 사내에서 시작된 결혼 썰 (썰 모음)

@ 어느 유부남의 사내에서 시작된 결혼 썰 (썰 모음) 와이프랑 나랑 4살 차이임. 처음엔 직장 동료로 만남. 본인 입사 2년차쯤에 우리부서 신입으로 들어옴 근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회사에 있는 미혼 남자사원들은 다 들이대더라 ㅋㅋㅋ 들이대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얘가 다른부서 애들이랑 매날 노가리 깐다고 일을 개같이 했음. 한두번은 걍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니까 나도 개빡치더라 그래서 내가 저는 XX씨 사생활은 전혀 상관안하지만 회사에 나온 동안엔 회사일에만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나름 정중하게 말했는데 쳐울더라 ㅋㅋㅋ 근데 그걸 우리부서 과장이 봄 난 졸지에 여자갈궈서 울린 개새끼됨 ㅋㅋㅋㅋ 상사들은 쟤 일못하니까 니가좀 하라고 하면서 맨날 나 야근시킴 그렇게 6개월 하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

2020.08.02

결혼을 결심하게된 원인은 '빤쓰'때문....

몇자 적어봅니다. 아내랑 연애할 때 완전 개털이었습니다. 순간의 실수로 꽤 모아두었던 돈을 한방에 날려 버리고.... 다니던 직장은 사장이 부도내고 튀어버려서..... 진짜 빈털털이였죠. 그래서 연애하는 동안 데이트 비용도 거의 아내가 부담했습니다. 저에게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속옷도 사주고..... 어디맛집있다고 데려가주고..... 다 아내가 저에게 해줬습니다 ㅠㅠ 아내도 박봉이었는데.. 정작 아내는 옷도 안사입고... 자긴 아동복 제일 큰 사이즈 입으면 딱 맞다면서 청바지는 아동복을 사입기도 했죠. 아동복이 몸에 맞다는 것도 슬프....ㅠㅠ (지금도 아들옷 작아지면 아내가 입기도...-_-;) 그러면서 저에겐 좋은 옷, 좋은 신발을 사줬습니다. 제 인생에 첫 오리털 패딩도 아내가 사준거였죠.ㅋ ..

2020.08.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