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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썰 2

19금) 돈 빌려줬다가 몸으로 받았다가 결혼한썰 (웃긴썰 모음)

인생 주옥 같다. 내나이는 30살이고, 2년전 이야기다. 그당시 28살 지금은 직장생활하고있고 연봉3500정도된다. 걍 겨우 벌어먹고 살고있는데 아는 누나가 있었음. 그당시 30살인데 시집안가고, 와꾸는 걍 봐줄만하다. 가슴좀크고 약간 육덕짐. 문제는 이년은 일을안햇다. 알바도 단기알바같은거만하고, 한2주하고 때려치고. 그런식으로 걍 용돈벌이하고잇음.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고있는데, 부모님한테 조금 손빌린단다. 매우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부류 중하나인데, 가끔 밥이나술먹고 다 내가내지 ᅳᅳ 이년의 마인드는 돈많은 압구정 왕자님이 자기를 채가서 자기는 룰루랄라 집에서 티비보며 가정주부 두고 편하게 살거라고 기대하고있다. 그 압구정왕자님 만나려고 허구언날 압구정카페가서 쳐앉아있던 한심한년임. 알고지낸지 20년정..

2021.05.25

3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웃긴썰 모음)

3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때는 철없던 고등학교시절. 지금 돌이켜보면 참 과분할정도로 행복했던 나날이란걸 깨닫게 되네요. 당시 대학생 새내기였던 그 사람은 자신의 옛 담임선생님을 찾아뵙기위해 학교로 찾아왔었어요. 그 사람의 옛 담임선생님께선 그 사람을 반으로 데리고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소개해주시고, 대학 이야기를 들려주게 하셨죠. 막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던 우리에게 대학교 1학년의 세계는 참으로 신기했어요. 모든 이야기가 끝나자 자신의 번호를 칠판에 적어주고는, "궁금하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라며 뒤돌아 나간 그 사람은 제가 동경하는 '이상적인 사람'그 자체였어요. 단번에 노트에 그 번호를 옮겨적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그 사람에게 시덥잖은 인사와 함께, 대학생활에 관한 질문을..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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