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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썰 4

나이가들면 인생이 재미없어지게 되는 이유...(썰 모음)

저도 상당수 공감하는 정서이기도 합니다. 특히 친구들과 만났을때 재미가 예전같지 않다는 말들이 참으로 많은데.... 20대 초반때 친구들과 놀때와 30대 초중반 이후 에 친구와 노는건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죠. 호주머니에 달랑 돈몇천원 가지고도 재밌고 지루 하지 않게 놀았던 때가 있었는데 (본인이 보기에, 제 3자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찌질한 형태였음은 부인할수없지만) 이제는 한도 넉넉한 카드와 가득찬 캐쉬로 돼지처럼 뚱뚱한 지갑을 들고 나가도... 한없이 지루하고, 일찍이 집 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고, 씁쓸한 뒷맛이 남는 술 자리만 늘어나죠. 생각해보면 20대 초반때는 다들 근거없는 희망에 가득차서 조금씩은 들뜬채로 살아갔던것같은 희미한 기억이 납니다. 현실이 얼마나 가혹한지 모르고, 쉽지 않을것을 어..

2021.06.02

부잣집 딸하고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 부잣집 딸하고 결혼한 썰(웃긴썰 모음) 장문의 글. 안적는데. 좀 적어볼까 합니다. 아마 삭제할 수도 있는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가끔 빡쳐서 여기 글 적은 놈입니다. 아마 보신분들도 있지 싶어요. 음슴체 포함 양해바랍니다. 대충 요약하면, 결혼 1년만에 애기 출산...코곤다고 각방 시작 (현재 10년차. 아직 계속 각방, ㅅㅅ안함) 야동보다 한번 걸려서 컴퓨터 포맷 및 폐기.. 야동 못보는(?) 아이맥으로 바꿉니다. 집에서 장부 정리하는데. 산후 우울증(?)으로 맥주잔 내 얼굴로 던져서. 피하다가 새로 산 모니터 와장창 박살남 ㄷㄷ 새벽 2시에 시댁에 전화해서 부모님 택시타고 올라오게 함. 결혼 10년동안 주말에 내 취미나 볼일 보러 나간 적 없고, 애들이랑만 놀아줌 아침에 매일 거실 청소 ..

2020.12.13

30대 초반 남자 이마트에서 장보다 꺽꺽대며 운 썰(썰 모음) 스압 주의

대략 8년째 속앓이 중인데 여기다 속 좀 풀어볼께. 먼저 미안해 나는 네이트판을 읽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사람이야. 군대 있을 때 몇번 봤었던 기억이 나서 여기라면 마음대로 써도 될 것같아서 오랜만에 찾아왔어. 그래서 요즘 뭐 어떻게 쓰는지 잘 몰라. 옛날엔 뭐 궁서체다 뭐다 그러면서 썻는데. 그냥 편하게 쓸께 반말도 너무 기분 나빠 하지말아줘. (내가 가방끈이 짧아서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많이 틀릴텐데 너무 구박하지말구) 지금 난 31살이야.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얘기 해볼께. 많이 지루 할꺼야. 바쁜 친구들은 뒤로 가도 좋아. 누가 읽어주기 보단 앞서 말했듯. 그냥 속을 좀 풀고 싶은거니깐. 19년전. 내가 12살 때. 초등학교 5학년인 나랑 2학년 내 여동생을 두고 우리 엄마는 집을 나갔어. 그 날이 ..

2020.09.26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 썰 ㄷㄷㄷ(욕주의)

@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 썰 ㄷㄷㄷ(욕주의) 내가 유치원때 엄마가 죽으면서 새엄마랑 살았는데 아빠가 재혼한지 1년도 안되서 엄마 따라 돌아가심. 새엄마가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셔서 아직도 그 은혜를 못 잊고 살어. 나 초등학교 4학년때 쯤 새엄마가 재혼하셨는데 재혼한지 1년만에 맨홀뚜껑에 걸려서 넘어지면서 뇌진탕으로 병원에서 6개월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다. 새아빠한테는 나보다 한살많은 누나년이랑 나보다 한살어린 남동생이 하나 있었음. 새엄마 병원비 때문에 달동네 방두칸짜리로 이사갔는데 사실 방은 한개고 하나는 곰팡이 냄새나는 창고. 내가 그 때 초등학교 6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170정도 됐는데, 몸집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혼자 창고에서 자게됨. 중학교 입학하면서 새아빠가 재혼을 했음에도 새엄마,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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