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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 2

자린고비에 대한 왜곡된 진실.

자린고비에 대한 왜곡된 진실. 식구들이 어쩌다 두 번 이상 보면 "얘, 너무 짜다. 물 먹어라" 라고 소리쳤다. 어느날은 장모가 놀러왔다가 인절미 조금 남은 것을 싸갔는데 나중에 알고는 기어코 쫓아가 다시 빼앗아 왔다. 이렇게 일전 한 푼도 남에게 주거나 빌려주는 일이 없고, 인정사정도 눈물도 없이 모으고 또 모으다 보니 근동에서는 둘도 없는 큰 부자가 되었다. "모든 사람만 없으면 맨발로 다닌다던데?" "부채를 매달아 놓고 고개만 흔든다네" 이렇듯 지독한 자린고비 행색이 마친내 조정에까지 알려졌는데, 조정에서는 조륵의 이러한 행위가 미풍양속을 헤친다고 판단하고는 정확한 사실여부를 알기 위해 암행어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이씨 성을 가진 암행어사가 과객 차림을 하고 조륵의 집에 가서 며칠 묵으며 ..

백제 금동 대향로,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 대향로]

1993년 부여 능산리 문화재가 가장 없을 만한곳에 주차장 짓기로 결정 주변 다 파보고 검사했는데 없어서 진행 승인됨. 발굴단중 한명이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함. 한번만 더 파보자 라고 공무원에게 필사적으로 요청함. 원래 규정되면 이미 승인되서 윗사람들까지 결재 땅땅 받은거라 NO인데 갑자기 우주의 기운이 이상하게 몰렸는지 당시 부여군청 문화재관리국 기념물과 담당자가 오케이 해봅시다! 이러고 무리해서 예산까지 따로 때줌. 그리고 땅을 파보는데..... 갑자기 진흙 속에서 이게 나옴. 전에 이런 유사한게 한번도 없어서 발굴 당시에 뭔지 아무도 모름. 보름동안 유물처리 끝에 발굴단은 엄청나게 경악함. "백제 금동 대향로" 무려 1,300년전 향로가 완벽한 형태로 보존된 유물인것. 1,300여년을 땅속에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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