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걸 들킨 남편의 반응 (썰 모음)

찌롱스 2021. 7.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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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걸 들킨 남편의 반응 (썰 모음)

 

 

 

 

 

제가 상간녀의 존재를 밝히고 나서 

남편이

저에게 상간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금처럼 가정 유지하며

그여자와 관계도 유지하고 싶다고 하네요.

 

일단 아이도 있고,

저도 완전히 마음은 떠난게 아니라

이혼은 뒤로 미루고

그렇게 그여자랑 살고 싶다 하니

살라 했습니다.

 

아이랑 해외나가 있을테니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돌아와라

정말 운명이다 싶으면

그리 살아라 했습니다.

 

 

 

 

그러나 싫답니다.

저만 받아들이면

지금처럼 가정 유지하고

가정에도 잘하고

상간녀와는 사업 같이하며

딱 반반씩 똑같이 잘하겠답니다.

 

둘다 사랑한답니다.

 

그여자는 이래서 좋고

저는 저래서 좋고

둘다 놓칠수없이 좋다네요.

 

재산관리 모두 하게 해줄테니

그 여자 받아들이고 살랍니다.

저보고 본인 버리지 말랍니다.

그래도 전 싫으네요.

재산도 필요없고요.

남편 재산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도 재산 많아요.

 

평생 그여자 평생 안고 가는거

싫습니다. 

그런데 상간녀는 그렇게라도

하고싶다네요.

저만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이게 진짜 실화라는게

정말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저도 솔직히 마음넓게

인정해주고 갔다가

아니면 다시 돌아오라고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둘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니요...

왜 제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건지...

 

제가 싫다하면

그여자도 저도 모두 버린답니다.

본인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 힘들답니다.

 

누가봐도 정답은

가정을 지키는거고

아니면 그여자한테

가고 저랑 정리하는 건데

셋이 같이 남은 인생 살잡니다.

저희 모두 40대 후반입니다.

 

 

 

이 남자 분명 정상 아니죠?

도대체 이게 가능한 말인가요?

상식적으로 가능한 생각인가요?

너무 드라마 많이 본거 아닌가요?

 

어떻게 남편한테 그렇게 빠져

아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오는걸까요?

 

재산이 많아

재산을 노리고 그러는걸까요?

그냥 저랑 상간녀 둘다 버리라고

할까요?

 

그럼 저희 자식들은 어떻게 하죠

저는 가정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남편은 왜 그런생각을 하지 않는걸까요

정말 속이 타들어갑니다.

 

보통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지 않나요?

절 좋아하는데 왜 다른 여자를 만날까요?

왜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올까요?

이 남자 왜이러는걸까요

나이먹더니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닐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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