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어가 높은 수압을 버티는 이유(재밌는 썰 모음)

찌롱스 2021. 4.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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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어가 높은 수압을 버티는 이유(재밌는 썰 모음)

 

 

 

위에 올챙이 같은 물고기는 수심 8000m에서 발견된 '마리아나 꼼치'임.

 

수압은 수심이 10m깊어짐에 따라 1기압씩 증가하므로,

이 곰치는 800기압의 압력에서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셈임.

 

어떻게 이런 작고 부드러워 보이는 물고기가 800기압을 견디는 걸까?

 

답은 간단함.

 

 

 

 

 

 

내부에 압축될만한 게 없기 때문임.

심해어는 일반적인 물고기들과 다른 특이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음.

 

예를 들어, 부레는 공기로 부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높은

수압에서 쪼그라들어 무용지물임.

 

심해어들은 공기 대신 기름을 축적하여 부력을 조절하는

지방낭을 가지고 있음.

 

기름은 공기보다 훨씬 압축되기 어렵기 때문에 높은 수압에도

부피 변화가 거의 없이 형태를 유지함.

 

그리고 심해어의 뼈는 연골화 되어 있어 어느정도 변형이 가해져도

부러지지 않음.

 

또한 심해어들은 상대적으로 수분함량이 높은데,

물 또한 거의 압축되지 않기 때문에(물의 체적탄성계수는 공기의 220000배)

수압에 영향을 더 적게 받음.

 

 

 

 

속이 빈 쇠공을 수천미터 바닷속에 넣으면 찌그러지는데 음료수가

가득찬 페트병은 멀쩡한 것도 이같은 이유임.

 

 

 

 

 

 

위에 스팸은 수심 약 5000m에서 발견되었는데, 안에 내용물이

들어있어서 위아래로 약간 움푹 파인거 빼고는

멀쩡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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