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프킥이 파괴적인 이유.

찌롱스 2021. 4.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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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칼프킥이 뭔지 알아봅시다.

검정색 트렁크 선수(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하는 것처럼

발목 위, 허벅지 아래, 종아리 뒷부분을 쓸어차듯 차는 기술입니다.

벤슨 헨더슨이나, 제레미 스티븐슨 같은 선수들이 선구자급으로 잘 씁니다.

 

최근 MMA판을 휩쓸다 싶을 정도로 유행하는 추세입니다.

 

 

 

 

저런식으로 칼프킥을 저 부위, 비골 신경(Peroneal nerve)에 잘 맞으면

다리에 마비가 오면서 마치 투명하이힐을 신은 것 마냥 발목 불안정성을 야기합니다.

저 신경다발이 발목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순간적으로 발목에도 데미지가 간다는 말입니다.

 

또 다른 예를 봅시다.

 

 

데이나 화이트가 밀어주던 유망주 션오말리 VS 말론 베라 경기에서

베라의 뒷발 칼프킥이 제대로 적중합니다.

 

 

 

 

 

이 후 오말리도 발목이 아작납니다, 신경에 제대로 데미지가 가해진 모습니다.

빠른 스탭과 복싱을 주 특기로 하는 오말리의 스타일상

저렇게 앞발이 죽어버리니 뭐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저 장면 이후 넘어져서 KO를 당합니다.

 

또 다음 영상을 보겠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경기입니다.

포이리에도 저런 식으로 집요하게 맥그리거 앞다리를 

칼프킥으로 조져줬습니다.

맥거리도 앞발 중심이 중요한 카운터 펀쳐라

저렇게 두들겨 맞고 또 발목이 제대로 기능을 못합니다.

 

 

 

자세히 보면 헛 손질후 앞다리 삐끗 하는게 보입니다.

 

맥그리거도 이렇게 앞발 먹히고 케이지에 몰려서 두들겨 맞고 TKO 당했습니다....

 

웃긴건

이 칼프킥을 유행시킨 스티븐스는 성적 망하고 있는중 ㅋㅋㅋ

파훼법이 생긴건가;;

 

 

 

 

제주 삼다수, 500ml, 120개 농심 육개장 사발면, 9개 농심 육개장 사발면, 9개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 그린, 1개 한번도 얼리지 않은 항공직송 생 연어, 1.3k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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