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 6년 살면서 겪은 썰, 이태리 여자랑 할뻔한 썰(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1. 6.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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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학 6년 살면서 겪은 썰, 이태리 여자랑 할뻔한 썰(웃긴썰 모음)

 

 

 

 

 

중국 6년 살면서 겪은 일들 한번 풀어볼까 함.
순서는 없음.
생각나는데로 써봄.

음..우선 하나.

중국인들은 자신보다 

상대가 뛰어난게 있으면 바로 따거(형님)로 모신다.

 

요건 내가 확실히 느낌.

내가 한국에선 보통이어도 

중국에선 남들보다 좀 잘한다 느낀게 

축구,롤,노래 3개여씀.

 

 

 



막 중국 도착해서 한마디도 못할때 

축구화 들고 운동장가서 한국인인데 

축구좀 껴줘 몸짓 발짓으로 말하고 

한게임 뛰었는데 위쳇(카톡) X나 따임. 

그래서 같이 놀러 다니다가 중국어 배워씀.ㅎㅎ


한 친구가 취미가 뭐냐길래 

노래랑 롤이라니까 자기도 롤 한다면서 

티어 뭐냐길래 한국 다이아2라고 해씀. 

근데 자긴 중국 마스터라고 듀오하자고 하길래 

오 개쩐다하고 몇일뒤에 피시방감.

 

중국 피시방은 신분증을 입구에서 찍어야됨.

(미성년자 출입금지) 발 동동 굴리니까 

알바가 대신 찍어줘서 들어감 ㅋㅋ 

그리고 친구가 아이디를 하나 빌려줬는데 마스터였음. 

나 다2인데 괜찮냐니까 상관없다고 ㄱㄱ 하자해서 

겜했는데 친구가 존X 못하는거임. 

 

내가 원딜로 3판 다 개씹하드캐리함. 

그래서 속으로 중국이랑 차이 많이나네 하고 있었는데 

몇일뒤에 알고보니 중국엔 롤 서버가 40여개가 있음.

이친구가 그중에 존X 시골섭 마스터인거임. 

(중국 롤시스템은 각 서버에서 

다이야1인가 2부터는 천룡인서버를 이용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짐. 이것도 시즌제로 기억함.
대부분 프로들은 상위 4개 서버에서 

겜하다 천룡인서버가 열리면 거기서 겜함.)

 

 

 



얘가 천룡인서버는 골플 정도 밖에안됨.

그래서 그 마스터아이디 빌리고 

내마우스랑 패드가지고 피방가서 

일주일만에 첼린저찍음. 

천룡인은 다이야1~마스터 왔다갔다 거려씀.

 

요거 찍고나니 동네방네 소문나서

피시방,쇼핑몰,영화관에서 열리는 롤대회는 다나가본듯. 

아 중국은 내 계정으로 겜안해도 별말안하더라? 

대횐데도 ㅋㅋ 얘 한국인임. 

이 말한마디면 다 프리패스여씀.

막 떠오르는대로 써서 가독성 딸려도 이해좀.

Ps.

사람들 많이 좋아해주면 더 풀어봄.


중국애랑 하려다가 듸질까바 도망간썰, 

러시아 애한테 찐따취급 받은 썰, 

이태리 애랑 하려다가 죽어서 못한 썰

9살어린 한국애 만난썰, 

조선족 12명한테 집단폭행 당하고 운썰 

등등 버라이어티하게 이씀.

 

 

 

 

 

 

2탄 갑니다.

 

분리수거? 그게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한창 기숙사에 살다가 첨으로 밖에 나가서 살게 되었음. 

집을 딱 구했는데 분리수거를 끙끙 앓으면서 존X 빡세게 했다? 

근데 버릴곳이 없는거야. 

알고보니 걍 현관에 던져놓으면 

청소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하루에 5~6번씩 지나가면서 가져감. 

20층짜리 건물이였는데 20층부터 3층까지 

오전에 3번 오후에 2,3번 매일 똑같이 반복청소를 함. 

존X 인력낭비 지려씀.

음식물도 마찬가지로 걍 봉다리에 담아서

현관에 던져두면 됨.

아니 막말로 집에 쓰레기통 없어도됨.

걍 문열고 던져놓으면 알아서 수거해감.

존X 신세계여씀.

 

 



일찍일어나는 새가 시X 아무리 그래도 너무 이르잖아

뭔 새벽4시쯤부터 도로에서 두두두둥 하고이씀. 

땅 드릴로 뚫고 판떼기 나르고 나같은 야행성은 미침.

술집은 한국술집 제외 대부분 12시에 닫음. 

늦어도 1시에 닫음.

 

글고 한국술집 제외 모든 음식점,술집에선 

반드시 차가운거 달라고 말을해야 차가운 맥주나 물을 줌. 

아니면 걍 박스에있능거 줌.

밤이 깊어도 의외로(?) 안전함. 

새벽에 택시타고 집 앞에 내렸다가 

그대로 잤는데 아무것도 안훔쳐가씀 ㅎㅎ

 

글고 지인짜 의외로 대협들 많음. 

소주 3병먹고 정신나간상태에 지갑 잃어버렸는데 

택시 돈없이 타봄. 

나 한구긴유학생인데 낼 더줄테니 태워주세요 하니까 

태워주더라고 두 번겪음 ㅋㅋ

 

 

 



공산국가라서 대단? 하다는 워딩이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할튼 국민 대부분이 위쳇 이라는 카카오톡 같은 어플을 쓴단말야? 

나라에서 밀어줬다고 들어씀. 

할튼 그런데 여긴 16년도에 카카오페이가 이미 안착되어있었음. 

그래서 폰만들고 다녔다. 

상해 놀러갔는데 심지어 거지도 큐알코드 들고다니더라. 16년도에 ㅋㅋ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일년에 한번씩 

여권 갱신하려면 공안에 거류증이라는걸 재발급하러가야댐. 

그래서 가면 각 동네마다 Cctv가 쫘악 있단말야? 

얼굴인식안됨. 

한번씩 팸코에 올라오는건 다른동네인지 

아님 중국에서 걍 보여주기식으로 하는건진 모르겟는데 

할튼 얼굴인식 이딴거없었음 걍 방범용임.

아시발 베이징비키니라고 짱깨아저씨들 여름에 배까고다니거든? 

나도 피방가면 웃통탈의하게됨. 

여름에 피방가면 남자들 거의다 옷벗고 게임함. 

로마에가면 로마법 따라야지. 나도 벗고함.ㅎㅎㅎ

중국 피방엔 스피커가없다? 자리마다 헤드셋이있다? 

근데 한국보다 시끄러움. 

개미쳤음 목소리톤부터가 ㅅㅂ 그래서 고함친적 열번은 되는듯. 

근데 의외로 착해서 다 미안하다함. 

그래도 10분은 조용해지는듯 ㅠ

 

 

 



아 챔스하이라이트 보고있었는데  

리그대회에서 경기도전에 퇴장달할 뻔한적이 떠오르네 ㅋㅋㅋㅋ

개새끼들 중국에서 걍 친구들이랑 공차는데 

좀찬다고 스카웃받아서 조기축구회에 들어갔다?
그 축구회에서 친선경기만하다가 

경기당1-2골씩 넣고하니까 대우도좀해주더라고.

그리고 리그 개막 이제 하니까 

오라고 신청서주길래 ㅇㅋ하고 등록하고 참가 했다?
한국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시작전에 

운동장 가운데 양팀이 일렬로 쭉 서더니 

사열대쪽에 중국국기를 쫙 펼치고 중국국가를 틀더라?

 

 

 




속으로 오 조기축구대횐데 이런것도하네 하고

주변사람들이 막 치라이치라이~ 노래부르는데 

난 걍 짝다리도 안짚고 열중쉬어자세로 가만히있었다? 

우리나라국가는 아니더라도 딴짓하는건 예의가아니니 ㅋㅋ 

근데시발 노래끝나고 주심인가 관계자인가 

노란형광옷 입은색기가 와서 넌 노래도안하고

경례도안하고 얼굴찌푸리고있냐고

지랄하길래(역광이었음) 한국인이라했다?

한국인은 예의없냐고 

주변사람들 다하는데 닌왜안하냐 

지랄하길래 X까라고 우리나라 국가도아니고 시X

니네국간데 내가 뭐 예의없게 서있었냐

노래도 시X 쳐알아야 부르고 설사안다해도 시X

애국가를부르지 니네국가를 왜부르냐고

존X 지X하니까 레드카드 쳐주길래

차오니마 외치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건 

우리키퍼가 뭔 당간부인가 지역유지였나봐?(40대 추정함)

내가 팀에서 골을좀 넣는 위치여서 이쁨좀 받았거든.

키퍼가와서 심판한테 한국인이 노래우째아냐고

쟤없어서 지면 니가 책임지냐고 염병떨고

(전에 이사람이 심판 맘에 안든다고 개패듯 패가지고

경찰서 다녀오는거 직관함) 지랄하니까 바로 카드취소해줌.

개븅신 유사심판새끼

아 중국축구 얘기하니까 나땜에 패쌈난것도 생각나네 ㅋㅋ

담편에 조선족이랑 싸운 썰, 쳐맞고 집가서 질질짠거 두개 풀어줌.

 

 

 

 

 

3편 간다.

 

첫학교를 갔는데 

한 90년대 학번이였으면 할만한 잔디위에서 노상까고 

기타치고 노는걸 여기서 하더라고? 

이게 캠퍼스 라이프지 하고 존X 여자친구랑 놀고있었는데

구석도아니고 그냥 잔디 한가운데에서

남녀가 조오오온나 물고빠는거야.

옷만 안벗었지 일단 손이 눈에 안보이더라고.

문득 든생각이 옆에가도 계속할까? 였거든?

여친한테 저거 5분안에 그만안하면 200위안준다고

내기하자하고 슈퍼에서 맥주사와서

여친이랑 걔네 왼쪽 바위에 앉아서 직관함.

한 5? 10미터였나. 그렇게 30분을 더하고 가더라 내돈X발..


내가 학교를 두군데서 다녔는데 

둘다 기숙사 자체가 앞방 옆방 할거없이 

1~2인실에 남녀 구분이없었다? 

그니까 옆방이 여자방 윗방이 남자방 이런식이였음. 

내가 여자들 관심좀 받을려고 

중국갈때 마이크랑 머 이것저것 챙겨갔거덩? 

취미로 랩도하고 ㅋㅋ 

그거 대각선 방에살던 흑인이 보더니 

오늘밤에 외국인들이랑 펍같은곳에서 

dj도하고 이것저것하는데 오라고 초대를하는거야 

오면 술 공짜로준대 대신 랩하나 해야한대 ㅋㅋ 

그래서 오 알게따 하고 가는데 1편에말해짜나 

우리학교 외국인 40명중에 남자 10명인거 ? 

 

 

 

 

 

 

그날 그 펍가는 학교애들중에 

남자 나혼자 나머지 다 여자임(당시 여친 엄슴 ㅠ). 

이태리애 두명이 존나 이뻤음. 

사라 였나 기억이안나네 할튼 펍에가서 놀았다? 

물담배도있길래 한번해보고 

칵테일도 거기서 첨마셔보고 음악듣고 노는데 

갑자기 나보고 시발 그 흑인이 앞으로 나오래. 

내이름이 지성이면 헤이지 앞으로나와 이지랄하는거야. 

거기 펍에 거짓말안치고 나빼고 중국인 몇명빼고 다 흑백인임. 

쫄아가지거 나갔더니 영어로 

얘 한국에서 온 개쩌는 친군데 랩잘하더라

(이 흑인친구한테 랩들려준적엄슴)

같이 프리스탈 할건데 들을준비 됐냐 !

오아ㅏㅇ아아아 환호존나하거 비가 나오는데

아 오줌쌀뻔했다진심 ㅅㅂ

 

 



니들 헉피 암? 허클베리피 라는 래퍼가있는데 

한 12년인가 전에 마잌스웨거 라는 프로그램에서 

프리스탈 랩을 한게있거든? 나 그가사 존나좋아해서 외운단말야.

그래서 그거 딱하고 자리 돌아갔는데 

이태리 애가 옆에 딱오더니 담배있냐길래 있다더니 달라더라? 

줬는데 한모금 빨더니 나한테 뱉는거야 샹연이 ㅡㅡ 

내가 또 찐따 버팔로라서 에헤헿 뭐야 하고 

연기날리는 시늉하니까 딥키스를 박더라 

그래서 오시발 하고 찌찌 만질려고했더니

no 이러더만 밤에 니방 가능? 이러길래

제발오시라고 쌉가능 이라해씀.

그뒤에 같이 술먹고 은근슬젖도하고

이러다 긱사 돌아왔다?

10분뒤에 내려온다길래 조온나 샤워하고

음악키고 무드등같은거 키고 있었는데

들어오더라 그러더니 바로 덮치더라고.

걍 머 리드하던데 일단 몸이 존나 부드러워씀.

 

 

 



음음 하면서 쭉내려가는데 

이런경험 첨이야 그당시 살면서 몇명안거쳐봤지만 

아직도 손에꼽는 경험임. 

할튼 몇분 받다가 교대를 뙇 하고 

내가 천천히 위에서 내려가는데 

살갗이 진짜 부드럽데?

몇살이냐물어봤는데 19살이라함.

술이 빡 깨는데 한국나이론 20살이니 ㄱㅊ ㄱㄱ 하고

내려가씀 계속. 풀발에 침 질질흘리는 동시에  

밑을 봤더니 엥? 뭐가있는거야.

이거 뭐지하고 잡아땡기는데 나올랑말랑 하더라?

이거뭐냐고 뺄려니까(술이좀 됨)

뺨을 때리더라 샹련ㅡㅡ 빼지마라고 첨보냐고

어시발 첨본다 이딴게 여자몸에 왜들어있냐

이러다가 내가 해주려는데 아시발 아무리 해도 고무맛만남.

그렇게 죽어버림... 등신같이 이거 죽었다고 손잡고 갖다대니까

반대쪽 뺨 한대더때리고

자기 방 가더라 샹련... 블랙위더우닮았었는데..

그담날부터 지나가도 인사도안해줌. ㅠ


조선족이랑 2대1로 싸운썰이랑 쳐맞고 질질짠건 담편에....

 

 

 

 

끝.  

 

 

 

 

 

펌글. 출처 : 에펨코리아(N행시자판기)

 

 

 

 

 

 

https://googoal.tistory.com/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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