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리랑 말다툼한 썰(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0. 8.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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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서에 경리하나있거든

나보다 한살 누나야

근데 오늘 전표처리로 조금 말다툼을 했거든

 

근데 말싸움하다가

이걸로 ㅅㅂ 싸우는것도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가 회사에서 어린편인데

언성 높여봤자 회사 분위기

ㅈ망 테크 만들꺼 같아서

그냥 그만 싸워야겠다 생각했거든

 

근데 그 경리는 개 빡쳤는지

도통 언변이 사그러들질 않는거야

 

그래서 ㅅㅂ 이걸 어떻게하지???

 

생각하다가 내가 무심결에

아...진짜 그만좀 뭐라해요

이쁘면 단가

 

이랬다가 나도 존나 놀래고 걔도 놀래서

잠깐 정----적이 흘렀음

 

ㅅㅂ 내가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 하고

내자리 왔는데

내 사수랑 ㅅㅂ 같이 둘이 점심먹는데 밥먹다가

 

야 밥 왜케 깨작거리면서 먹냐?

이쁘면 단가

 

이러더라 ㅅㅂ

 

하~~~~~~~~~~~~

한동안 고통받을거 같다.

 

 

 

일단 오늘은 퇴근했는데...

 

걔도 멋쩍은지 은근히 나랑 눈마주치는거 

피하는것 같더라고 ㅋㅋㅋ

그 경리랑 친한 누나가

나한테 와서 

 

ㅇㅇ아~ 경리가 그렇게 이뻤어???

ㅇㅈㄹ 한거 팀장님이 갑자기 자리로 소환하더니

이것저것 업무적인걸로 묻더니

ㅇㅇ아~

니는 경리가 그렇게 이쁘더나?

라고 물음 ㅅㅂ

팀장 이놈 이거 놀리려는게 

나 자리로 소환한 본심이었던거 같음.

아~~ ㅈ됐다~~~

우리부서 오늘 하루 종일 

~~면 다야? 달고 살았다...

커피 마시고 있으면 일안하고

커피마시면 다야?

결제 올리면

결제 올리면 다야??

ㅅㅂ... 퇴사해야겠따...

 

 

그냥 내가 좀 놀림받고 끝날꺼라던 나의 안일한

생각에 죽빵 한대를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일단 평소에 수수하게 화장하고 왔던

그녀는 ㅅㅂ....

오늘 풀메를 하고 왔다.

 

문제1. 아무래도 내가 걔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는 듯 싶다.

내가 여자를 좀 아는데

얘가 날 좋아해서 저러는게 아니라

내가 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ㅈ같은 모습을

보여줄수 없기에

메이크업을 빡세게 하고 온듯 싶다

주변사람들이 왠일로 화장을

다하고 왔냐고 물으니

오늘 일끝나고 약속이 있댄다

 

문제2.

ㅈ됐다....

타부서 별로 안친하던 사람이 소문을

들었는지 이일에 관해 알고있었다......

내가 올린 사이트에서 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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