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수리공의 불륜 직관썰 (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1. 5.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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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락 수리공의 불륜 직관썰 (웃긴썰 모음)

 

 

 


방금 경험했던 썰 불륜의 최후 30분 전일임.

 

일단 제직업이 도어락 설치 수리 하는직업임. 

아이디도 다따요임ㅎㅎㅎ

9시좀넘어서 전화가한통옴,

여기 무슨동 XXXX아파트인데 출장좀 와주세요.

도어락이 고장난것같다고 안열린다면서

그래서 몇동 몇호냐물어보니

10x동 앞에서와 전화달 라해서 출장감.

 

 

 

 

 

15분후 도착해서 손님에게 전화함.

10x 동 Xx라인 지하주차장으로 오라함.

엥? 왜 지하주차장으로 ????

뭐지 이때쯤 당황했음.

보통 "네. 몇호인데 지금 올라갈게요."

라던지 "입구에 계세요", "갈게요" 보통 이럼.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함.

 

3, 4라인 도착해서 전화하려던 찰라 30후40초반? 

남성분이 도어락인가요? 라고물어보심.

내차에 게이트맨 스티커 붙어있어서 한번에 알아본 것같음.

이때부터 골때림 잠깐내려서 대화좀 하자함.

사실은 출장갔다 내일도착인데 일이 빨리끝나서

집에 왔는데 집안에 남자 목소리들려서

비밀번호 누르면 소리나서

카드키로 열려고했는데 안열려서 절부른거 라함.

이런경우 안에서 이중장금 눌르면

밖에서 뭔짓을하 던 안열림 번호카드 싹다안먹음.

본인집이냐고 물어봄.

신분증 보니 주소가 맞음.

 

 

 

 

 

 

이중잠금 여는데 시간얼마나 걸리냐물어봄.

밥먹고 매일하는일이라 15초 정도요?

이러니 오키 일단 올라가자고함.

엘베타고 올라가는데, 이남자 진짜 먼가 살기가 느껴짐.

엘베도착 내리자마자

손님이 문에 귀를 바짝 남자 얼굴 진짜 표정 울기직전임.

나도 들렸음.

여자랑남자랑 뒹구는 소리

여자가 웃으면서 좋다 쟈갸 이럼.

남자 개빡돌음.

더무서운건 나보고 잠시만 기다리라함.
저지금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마심서 쓰는거라
집에가서 마져쓰겠음 ᅮᅮ 아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거림.

 

 

 

 

 

 


2부 쓸게요.

손님이 저보고 잠시 잠시만요

하더니 숨을크게 쉬더 니 손을 바르르떠심.

여자랑 남자랑 뒹구는 소리 진짜 적나라했음.

좋아 좋아? ㅆㅂㄹㅇ 막욕하고 여잔 좋다고 대답하고

잠시 차에 다녀온다함.

혼자있기 뭐해서 같이 따라감.

손님 20층에서 지하1 층까지 내려가면서 말한마디 안하심.

엘베 내려서 차로 걸어가는데 한마디 꺼내심.

 

 

 

 

 

 

담배있냐구

네 한대드릴까요?

얼마나 속이 타셨는지 1분도안되서 다태우심.

차에서 지갑 꺼내시더니 출장비 얼마냐고 물어보심.

5만원이라하니 10만원줄테니 지금 현금 없으니까

이따 계좌이체 해준다하심.

차트렁크에서 뭘꺼냄 확실히 못봤음.

하여튼 쇠인건 짐작했음.

가방에 넣으시더니 올라가시죠 이럼.

엘베같이탐 정적흐름....

도착하니 아직도 그짓하고있음.

진짜 ... 그거에 미친사람들 처럼.

저눈을 보시더니 고갤끄덕끄 덕하심.

열어달라는 신호임 .. 바로 6mm 드릴 비트 꽂고 가공함.

그리고 문열음 한 8초? 10초걸림

(이건 내가생각해도 너무 빠르게 진행시킴 뿌듯)

 

문열리자마자 문을 활짝열음.

평수큰집들은 보통 현관문 들어가면 중문 이라고 있어요.

중문이 투명 유리임.

드릴로 가공하는 소리도 못들 었나봄.

 

 

 

 

 

 

사실 소리도 안큼.

그거에미쳐서 못들었나봄.

문열자마자 거실쇼파에서 뒤로하고있음 ㅆㅂ...

큰일나겠다 싶었음.

문열리고 중문열려고 하는 찰나에

인기척느꼈나봄.

붕가붕가 하다가 남편 얼굴봄.

둘이합체 뒤로 엉켜있었음.

여자남자 모두 얼음 인줄............

한2~3초 정지화면?

손님신발 신은체 중문열고 뛰어들어감.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문잠금.

남자 나체로 풀발기 된체로 서있음.

고추에 흰색 액체도 좀 묻어있음.

 

 

 

 

 

 

남자가 

무언가 꺼내서 머리 내리침.

뚝배기에서 피 철철 풀발기된 남자 쓰러짐.

쓰러졌는데 발로 밟아버림. 

자세히 보니 트렁크에서 꼼지락거렸던게 그거 뭐지?

차빵꾸나면 차 들어올리는거 아 이름 모름.

그거 부품 빼온듯.....

한쪽은 고리 처럼 생기고 이름 모름.

그걸로 뚝배기 깐듯.

 

 

 

 

 

 

그리고 화장실 문발로차면서 문 열라고 소리침.

소리가넘크고 쿵쾅소리에 옆집 아저씨 나옴.

무슨일 있냐면서 거실에 쓰러져있는 남자 보심.

피철철나고 옆집 아저씨가 119에 신고하심 ...

그리고 더이상 엮이기 싫어서

공구 가방에 담고 주차 장으로 내려옴.
여자분 문 안열었으면 좋겟다는 생각함.

여자분이 잘못은 했지만 화장실문 열리면 죽은목숨임ㅜㅜ

아 새해부터 오늘 소금뿌리고 자야겠음.

 

 

 

끝.

 

 

 

저 가정은 어떻게 됐을까...

뚝빼기 깨진 남자는

뚝빼기 깬 남자를

고소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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