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하다 바람난 와이프 (재밌는 썰 모음)

찌롱스 2021. 5. 28. 14:14
반응형

@ 배그하다 바람난 와이프 (재밌는 썰 모음)

 

 

 

 

 

 

 

 

 

 



님들은 와이프 배그 시키지 마세요. 바람납니다.

제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걸 너무 싫어하는 와이프랑 

2016 년도에 결혼했습니다. 

취미생활이라곤 게임밖에 없기에 

너무 게임이 하고 싶었고 결국 생각해낸 방법은

와이프랑 같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반엔 굉장히 즐겁더라구요.

어느 순간 제가 배그를 접었고,

어느 순간 와이프는 결혼안한척 하고

다른 남자들이랑 게임 을 계속 하더군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2017년 즈음, 디코를 어쩌다 봤는데

남자들이랑 사담을 나눈 흔적이 있더군요.

소위 '썸'분위기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한테 걸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전 넘어갔습니다.

 

2019년에 또 한번 작년에 한번 그런 일들이 있었고,

그럴 때 마다 저를 집착하는 남편 프레임을 씌우더군요.

본인은 그냥 게임하려는 거라면서.

잘하는 애들이라서 이렇 게 해야 같이 해준다고.

(고수분들 진짜 그렇나요? 여자가 유부녀고 애도 있다고 그러면

같이 게임해 주기 싫나요?)


저번주는 밤에 몰래 방에 들어갔더니 

다른 남자랑 핸드폰으로 디코도 카톡도 아닌...

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저는 바람을 피냐고 따졌고

와이프는 그냥 게임 같이 하자고 보낸거다.

제발 숨막히게 하지말라 라며 한바탕 싸웠습니다.

헤어지려 했지만 와이프를 너무 사랑해서

또 애도 둘이나 있기에 제가 결국 빌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또 처녀인척을 하는걸 제가 캐치했습니다.

제가 사정사정해서 같이하자고 했더니

누구를 데려오면서 '쓸 데 없는 말 하지말라더군요'

그 친구가 오더니 XX누나 저분이 누나 남자친구분? 이러더라 구요.

눈이 뒤집혔습니다. 게임 끄고 10분간 싸워습니다.

새벽2시에 밖에 나갔다오더니

그만살재요. 이혼하자고.

방금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왔더니 또 게임하고 있더라구요.

나가라고 했더니 정말 짐챙겨서 나갔습니다 끝이라고.

제가 병신같은 것 잘 압니다.

애들때문도 그렇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와이프 없이는 못살겠습니다.

32살 아재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떻게 마무리 될 진 모르겠네요.

지금 제가 겁나는 건 와이프가 정말 남자를 만나면....

제가 안좋은 선택을 할 것 같아서 그게 무섭습니다.

6년간 같이 산 와이프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상상만 해도 ....

표현 못하게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못 헤어지고 비는 거 같아요.

 

 

 

끝.

 

 

출처 : 배그 네이버 카페(다이아90)

 

 

 

바람을 피는건 정말 상대방에게

하지말아야 될 행동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배신하지 말아야죠...

사람대 사람으로써

잊지 못할 상처를 주는건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제가 바람때문에 상처받은건 아니지만

상상만해도 엄청난 상처에 힘들것 같아서...

제가 바람을 피운다거나

내 와이프가 바람을 피우는건

인생에 있어서 겪고싶지 않은 일이네요.

 

 

https://googoal.tistory.com/133

 

30대 회사 여직원 유부녀랑 바람피다 걸린 썰(웃긴썰 모음)

친구가 해외 영업부 들어갔는데 장비랑 시스템 배워야 한다고 1년간 지방공장에 근무한다고 갔는데 생산직 아줌마랑 불장난 하다가 남편한테 걸려서 3개월만에 퇴사함 ㅋㅋㅋ 이색휘 어쩐지 8

googoal.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