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의 귀여운 말실수 (웃긴썰 모음)

찌롱스 2021. 7.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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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의 귀여운 말실수 (웃긴썰 모음)

 

 

 

 

1. 

일년 전인가..

어느 집에서 간장을 끓이고 있는지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유치원생 아들이

"냄새가 고독해!!!!!"

 

 

 

2. 

여섯살때쯤인가....

뉴스를 보고 있었어요.

그날 코스닥 지수가 올랐대나

떨어졌대나 하는 거였는데

우리 아들 왈

"엄마, 코딱지 수가 얼마나 있대???"

 

 

 

 

3.

우리딸 유치원 들어간지

얼마 안됐을때.....

할머니랑 놀이터에 있다가

저를 보더니

큰소리로 외치면서 달려오더라구요.

"부모님~~~~~~~~~~~~~~~~"

유치원에서 부모님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나봐요.

선생님이 

'부모님한테~'등등 하는 말을

듣고 그게 호칭인줄 알았나봐요.

한동안 저한테

"부모님 배고파요...."

"부모님 놀러가요...."

이런식으로 ㅋㅋㅋㅋ

들을때마다 재밌었어요 ㅋㅋ

 

 

 

 

4.

울 아들 5살때

거실에서 코끼리코를 하고

뱅뱅 돌더니 비틀비틀 나한테와서

하는말

"엄마 어지럽지?

내가 우리집 돌려놨어...."

 

 

 

5.

큰딸 8살,

작은딸 5살일때

둘이 투닥투닥 말싸움

하다가 큰애가 작은애에게

"너는 세계에서 제일 바보다"

하니까,

작은애가 씩씩 거리면서

"언니는 두개중에서 제일 바보다"

듣고있다가 빵 터졌었네요 ㅋㅋㅋ

 

 

 

 

6.

6살 딸래미가 고사리 손으로

세살짜리 동생 신발신겨주는데,

신발이 잘 안들어갔는지

동생한테 자꾸 뭐라뭐라 말을

하더라구요.

가까이서 들어보니

"ㅇㅇ아 발 주먹쥐어봐...응?

발가락 주먹쥐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팔이 저리다는 말을 모르는 우리딸

"지금 팔이.... 반짝반짝거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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