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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만지는 여자 동기 썰 (19금 아님)

안녕하세요 2학년 남자입니다. 저는 꽤 건장한 체형의 소유자입니다. 중학생때 까지 야구를 고등학생때는 유도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가슴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저희과 여자동기 및 후배들이 제 가슴을 만집니다. 처음엔 오빠힘줘ㅓ봐 하고 쿡쿡 눌러보는 정도였어서 저도 괜히 우쭐한 마음에 힘도 꽉 줘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동기 여자애가 한명 있는데 어떤식이냐면 수업가다가 만나면 "어머~(제 이름)가슴 정말 크네~" 하면서 꽉 움켜쥐고 가거나, 시험기간에 깨워달라고 하면 제 가슴을 슬슬 문지르면서 깨웁니다. 처음 몇번은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하고 넘어갔지만 그후로는 계속 하지말라고 정색을 하고 말했어요. "내 가슴 만지지마..." 아무..

2020.07.22

친엄마랑 레고 아틀란티스(LEGO ATLANTIS) 맞춘 썰

우리 부모님은 내가 유치원 다닐때부터 엄청 싸워대고 가정폭력이 잦았음. 다행히 하나 있는 아들 자식이라고 나는 안맞았는데 엄마랑 아빠랑은 일주일에 1-2번 이상은 무조건 싸웠음 엄마가 많이 맞는걸 보고 자랐음 오죽하며 아파트 통장 아줌마가 나한테 무서우면 언제든 괜찮으니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할 정도.... 초등학교 3학년 중간고사 끝난날 엄마가 날 방에 부르더니 앉혀놓고 아빠랑 이혼할거라고 말함. 그리고 내일 바로 집을 나갈거고 당분간은 할머니가 와서 밥을 해줄거다 라고 함. 그렇게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너무 떨렸음 하지만 본능적으로 이혼결정은 거스를 수 없겠다 싶었음. 엄마는 당장 내일부터 엄마를 못볼텐데 혹시 가지고싶은거 없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잘 모르겠다고 함 엄마가 그럼 이마트에 가보자 하고..

2020.07.21

자살하지 못한 이유

작년 겨울 때쯤인가 너무 죽고 싶더라구요. 뭐 때문에 힘들어서 죽고 싶었는지는 개인 사정이나 패스 쓰루 하고, 하여튼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어서 한강으로 갔었어요. 바로 죽을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울면서 힘든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애충 한강 다리에 빨래처럼 걸쳐져서 엉엉 울고 있었지요. 까만 한강 속으로 눈물이 똑똑 떨어져 들어가게끔 고개는 수구리고 있었고, 팔은 한강다리의 난간을 붙잡고 있었죠. 팔에 조금만 힘을 주면 검은 한강 물로 떨어 질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조금만 힘을 주고, 몸을 기울이면 그대로 미끌어 지듯이 한강물에 빠졌겠지요. 충분히 울고나서 그럴 생각이었는데요, 근데 옆에 있는 아저씨 때문에 못 뛰어 내리겠더라구요. 자전거 라이딩을 하셨는감, 몸에 쫙쫙 붙..

2020.07.20

구라치다 걸린 남친

[소연] 더이상 거짓말 안했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지금 어디야 [남친] 갑자기 왜그러는데... 무슨일 있어? [소연] 무슨일은 내가 아니라 너한테 있잖아 [남친] 너 뭐 들었어? [소연] 응 들었어 어디야 [남친] 누가 얘기했는데? [소연] 지금 그게 중요해? 왜 나한테 거짓말해? 너지금 알바중인거 맞지 아침잠 많은 너가 꼬박꼬박 새벽같이 일어나서 학교간다는게 이상하긴 했다. [남친] 누가 얘기했는데 [소연] 지금 누가 얘기한게 중요해? [남친] 나한텐 중요해 [소연] 왜 나한테 말 안했어? 휴학한것도 결국 취업준비때문이 아니라 학비 문제였고, 나 자꾸 피한건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돈버느라 그런거였다며 [남친] 누가 너한테 얘기했냐고 [소연] 지금 그건 하나도 안중요해 너가 나한테 거짓말한게 중..

2020.07.17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스압) 3편

3편. 아저씨를 만나 뵙다. 아저씨를 만나뵙게 되면 후기를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씁니다. 어제 아저씨께 선물로 드릴 넥타이를 예쁘게 포장해놓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저씨가 부산에 업무가 있으셔서 오신다고 하셨고, 저도 KTX편만 구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부산이 편하고 해서 그곳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부산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화기를 들고계신 아저씨와 6년만에 마주쳤네요. 키가 크셔서 금방알아볼 수 있었고, 단정한 머리에 캐쥬얼한 정장을 입고 계셔서 여전히 멋있으시더라구요. 우선 차를 타고 아저씨께서 예약해놓으신 광안리쪽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저씨께서는 제가 자리를 잡았는지 물..

2020.07.16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스압) 2편

2편. 제가 방황하던 시절 도움을 준 아저씨를 찾았어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하시나요? 중2때 가출을 해서 몹쓸 행동까지 하며 방황할 때, 저에게 선뜻 자취방을 내주시고, 친구집에서 주무시던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짧은 전화통화에서 계란옷을 입힌 소세지를 기억해 주시며, 잘 지낸다니 다행이라는 말을 해주시더군요. 제가 전에 올린 글에서 어떤 유저분이 졸업앨범을 찾아보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이렇게 3일만에 찾게될지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려요. 꼭 한번 보비고싶은 분이 있는 또 다른 유저분을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제가 어릴때 겪었던 일들이 밝지만은 않았기에 아저씨를 찾아도 될까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그분께 누가 될 수도 있고, 저 역시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2020.07.15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스압) 1편

1편.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제 개인사에 관한 글이라 익명으로 남김을 이해해 주세요. 벌써 6년전 일이네요. 제가 중2때 새아빠의 폭력과 가족들의 무관심 때문에 가출을 했었어요. 일명 가출팸 곳을 전전하면서 나쁜짓도 많이 했고, 오빠들이 생활비를 벌자고 강요한 원조교제에 힘없는 어린 저는 이기지 못하고 몹쓸짓까지 많이 했었죠. 그렇게 떠돌아 다니다가 결국 부산의 사상이라는 곳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는게 몹쓸짓 밖에 없어 그곳에서도 원조교제를 하면 아저씨들이 잡아준 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었죠. 아저씨를 만났던건 2007년 여름이었습니다.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에서 버디로 만난 남자는 저와 잠자리만 하고 제가 씻고있는 사이에 도망쳐버렸죠. 대실만 한 상황이라 몇시간 뒤 쫓겨나서 무일푼으로 길..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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