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 교민 사이에 골때리는 사건 썰 (썰 모음)
여자회원들만 가입할수 있는
호주 특정 지역 교민카페서 벌어진 일임.
A라는 사람이 개인간 환전을 위해
B와 접촉. (둘은 서로 모르는 사이)
조건이 안맞아 처음엔 거래 불발.
그러나 사정이 급한 A가
다시 B에게 연락해서
일부 금액만 환전하기로 하고 B의 계좌로 송금.
그러나 B에게서 돈이 입금이 안되고
연락이 안되자 B에 대해 수소문
그 결과 B는 이전에 환전사기등으로
교민 사회에서 유명한 인물이란걸 알아냄.
빡친 A는 카페에 B에 대한 실명은 물론
B의 남편 C의 사진까지 올리며
교민들의 제보를 구한다는 글 올림.
이전에 피해를 본 사람들이나
사정을 아는 회원들로부터 쪽지 등으로 제보 터짐.
알고보니 B의 남편도 이 바닥에서
사기와 아동폭력 등으로
호주법원에서 집유판결받은 전과자 였음.
A가 교민카페에 B와 C가 운영하는
사업체 정보 일부와 그 가족들 신상까지 털어서 글 올림.
A는 본인 남편이 유도 및 각종 운동에 능한 사람이라며
다음날 B,C의 사업장으로 인실좆 시전하러 간다고 큰소리 침.
그 글이 운영진에 의해서 삭제 됨.
때문에 회원들은 B와 운영진의 친분을 의심.
다음날 운영진의 글이 올라옴.
여기서 부터 대박 반전.
사실 A는 가해자였고 B가 피해자였다고 함.ㄷㄷㄷ
A는 한국 인터넷에서 허위 중고매물을 올리고
물건 대금을 B의 계좌로 입금시킴.
이걸 확인한 B가 A의 계좌로
환전할 돈을 보냈어야 했는데
낌새를 챈 B가 송금 안함.
돈 못받은 사기꾼 A가 적반하장식으로 글 올린 거였음.
A의 글도 사실은
A의 남편이 부인의 아이디로 올린거라 함.
B의 가족들은 엉뚱하게 신상 털리고 과거 들통 남.
결론 - 사기꾼이 사기꾼한테 사기치려다 역사기당함.
이 바닥이 워낙 좁은지라...
C는 건너건너 아는 사람.
그 인간의 히스토리를 알면
신상 털려도 전혀 불쌍하지 않을 인간임.
끝.
펌글. 딴지일보(전운보초)
https://googoal.tistory.com/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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