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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썰 105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 썰 ㄷㄷㄷ(욕주의)

@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 썰 ㄷㄷㄷ(욕주의) 내가 유치원때 엄마가 죽으면서 새엄마랑 살았는데 아빠가 재혼한지 1년도 안되서 엄마 따라 돌아가심. 새엄마가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셔서 아직도 그 은혜를 못 잊고 살어. 나 초등학교 4학년때 쯤 새엄마가 재혼하셨는데 재혼한지 1년만에 맨홀뚜껑에 걸려서 넘어지면서 뇌진탕으로 병원에서 6개월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다. 새아빠한테는 나보다 한살많은 누나년이랑 나보다 한살어린 남동생이 하나 있었음. 새엄마 병원비 때문에 달동네 방두칸짜리로 이사갔는데 사실 방은 한개고 하나는 곰팡이 냄새나는 창고. 내가 그 때 초등학교 6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170정도 됐는데, 몸집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혼자 창고에서 자게됨. 중학교 입학하면서 새아빠가 재혼을 했음에도 새엄마, ..

2020.07.23

가슴 만지는 여자 동기 썰 (19금 아님)

안녕하세요 2학년 남자입니다. 저는 꽤 건장한 체형의 소유자입니다. 중학생때 까지 야구를 고등학생때는 유도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가슴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저희과 여자동기 및 후배들이 제 가슴을 만집니다. 처음엔 오빠힘줘ㅓ봐 하고 쿡쿡 눌러보는 정도였어서 저도 괜히 우쭐한 마음에 힘도 꽉 줘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동기 여자애가 한명 있는데 어떤식이냐면 수업가다가 만나면 "어머~(제 이름)가슴 정말 크네~" 하면서 꽉 움켜쥐고 가거나, 시험기간에 깨워달라고 하면 제 가슴을 슬슬 문지르면서 깨웁니다. 처음 몇번은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하고 넘어갔지만 그후로는 계속 하지말라고 정색을 하고 말했어요. "내 가슴 만지지마..." 아무..

2020.07.22

구라치다 걸린 남친

[소연] 더이상 거짓말 안했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지금 어디야 [남친] 갑자기 왜그러는데... 무슨일 있어? [소연] 무슨일은 내가 아니라 너한테 있잖아 [남친] 너 뭐 들었어? [소연] 응 들었어 어디야 [남친] 누가 얘기했는데? [소연] 지금 그게 중요해? 왜 나한테 거짓말해? 너지금 알바중인거 맞지 아침잠 많은 너가 꼬박꼬박 새벽같이 일어나서 학교간다는게 이상하긴 했다. [남친] 누가 얘기했는데 [소연] 지금 누가 얘기한게 중요해? [남친] 나한텐 중요해 [소연] 왜 나한테 말 안했어? 휴학한것도 결국 취업준비때문이 아니라 학비 문제였고, 나 자꾸 피한건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돈버느라 그런거였다며 [남친] 누가 너한테 얘기했냐고 [소연] 지금 그건 하나도 안중요해 너가 나한테 거짓말한게 중..

2020.07.17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스압) 3편

3편. 아저씨를 만나 뵙다. 아저씨를 만나뵙게 되면 후기를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씁니다. 어제 아저씨께 선물로 드릴 넥타이를 예쁘게 포장해놓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저씨가 부산에 업무가 있으셔서 오신다고 하셨고, 저도 KTX편만 구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부산이 편하고 해서 그곳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부산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화기를 들고계신 아저씨와 6년만에 마주쳤네요. 키가 크셔서 금방알아볼 수 있었고, 단정한 머리에 캐쥬얼한 정장을 입고 계셔서 여전히 멋있으시더라구요. 우선 차를 타고 아저씨께서 예약해놓으신 광안리쪽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저씨께서는 제가 자리를 잡았는지 물..

2020.07.16

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스압) 2편

2편. 제가 방황하던 시절 도움을 준 아저씨를 찾았어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하시나요? 중2때 가출을 해서 몹쓸 행동까지 하며 방황할 때, 저에게 선뜻 자취방을 내주시고, 친구집에서 주무시던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짧은 전화통화에서 계란옷을 입힌 소세지를 기억해 주시며, 잘 지낸다니 다행이라는 말을 해주시더군요. 제가 전에 올린 글에서 어떤 유저분이 졸업앨범을 찾아보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이렇게 3일만에 찾게될지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려요. 꼭 한번 보비고싶은 분이 있는 또 다른 유저분을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제가 어릴때 겪었던 일들이 밝지만은 않았기에 아저씨를 찾아도 될까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그분께 누가 될 수도 있고, 저 역시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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